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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9월 가입자 순증, SKT 넘었다 '아이폰4'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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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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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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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만에 처음…LG유플러스 67개월만에 가입자 감소

KT (24,250원 상승50 0.2%)가 9월 '아이폰4'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26개월만에 가입자 순증에서 SK텔레콤을 앞섰다. 반면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경쟁에서 뒤지면서 67개월만에 가입자가 감소했다.

27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9월말 기준 KT 가입자는 1583만1419명으로 한달새 14만403명 늘었다.

반면 SK텔레콤 가입자는 2544만5309명으로 11만2927명 느는데 그쳤다. 월간 가입자에서 KT가 SK텔레콤을 앞선 것은 2008년 7월 이후 2년 2개월만에 처음이다.

LG유플러스 가입자는 893만2934명으로 전달보다 3만1647명 감소했다. LG유플러스 가입자가 감소한 것은 번호이동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2005년 2월 702명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도 큰 변화가 나타났다. SK텔레콤은 50.68%로 현 상태를 유지했으나 KT는 31,53%로 2007년 12월 31.54%이후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나타났다.

반면 LG유플러스는 17.79%로 전달보다 0.14%포인트나 점유율이 축소됐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은 2007년 9월 17.87%이후 가장 낮게 떨어졌다.

KT의 선전은 '아이폰4' 때문으로 풀이된다. KT는 지난달 10일부터 '아이폰4'를 개통해 9월 한달에만 15만명의 '아이폰4' 가입자를 확보했다.

반면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0일부터 '갤럭시S'의 동생격인 '갤럭시U'를 내놓았지만 기대이하의 성적을 보이는 등 스마트폰 경쟁력에서 뒤지고 있다.

다만 스마트폰만으로 이동전화 시장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아직까지 스마트폰은 전체 시장의 10% 내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특히 9월 번호이동자수가 94만3854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것만 보더라도 일반폰(피처폰) 시장에서 '돈 마케팅'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마케팅 규제에도 9월 번호이동시장이 과열을 나타내는 등 전체적으로 시장이 혼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9월말 기준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는 5020만9662명으로 500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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