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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MT 사회인야구대회 결승 '야사스 vs 엔터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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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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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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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명수' 야사스와 '콜드승의 달인' 엔터식스

사회인 야구의 새로운 장을 연 '제2회 머니투데이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70일간의 열띤 경쟁을 마치고 결승전 만을 남겨두게 됐다. 신림동 고시생 야구동호회인 야사스(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와 패션몰로 유명한 엔터식스팀이 결승에 올라 왕좌를 가린다.

↑'제2회 머투 사회인 야구대회' 결승에 오른 야사스(위)와 엔터식스(아래) 선수단.
↑'제2회 머투 사회인 야구대회' 결승에 오른 야사스(위)와 엔터식스(아래) 선수단.
8강전에서 야사스는 스포츠토토에 9점차를 뒤집는 대역전 드라마를 써 기적적으로 4강에 올랐다. 4강에서는 우승후보로 꼽힌 웨이브스를 만나 1회 2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타선이 폭발, 역전승을 거뒀다.

반면 엔터식스는 8강전과 4강전 모두 압도적인 전력으로 콜드게임승을 거둬 결승에 올랐다. 8강에서는 라이너스에 11대 1로 4회 콜드게임승을 거뒀고 4강에서는 싸이클론스에 10대 1로 승리했다.

결승에 오른 두 팀의 색깔은 극명하게 나뉜다. 야사스는 예선 3경기와 본선 3경기를 치르는 동안 모든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반면 엔터식스는 6경기 동안 7실점밖에 하지 않으며 모든 경기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역전의 명수' 야사스와 '콜드승의 달인' 엔터식스의 결승전 경기는 이달 7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하이닉스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결승전에 앞서 웨이브스와 싸이클론스의 3·4위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8강 1경기=웨이브스 12 : 0 브로커
지난 1회 대회 2부 준우승팀인 브로커와 3부 준우승팀인 웨이브스가 2회 대회 8강에서 만났다. 박빙의 승부가 기대됐던 경기는 웨이브스가 12대 0, 5회 콜드게임승을 거두며 싱겁게 끝났다.

1회 초 웨이브스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한갑진, 진성호, 나영민 선수의 연속 3안타와 7번 김민찬 선수의 2타점 적시타로 4득점하며 앞서갔다. 반면 브로커는 예선 3경기 0.424의 팀타율이 무색하게 2안타에 그쳤다. 웨이브스 우원석 선수는 브로커의 핵타선을 산발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완봉승을 거뒀다.

↑'제2회 머투 사회인 야구대회' 4강에 진출한 웨이브스  우원석 선수. 우 선수는 이번 대회 5승으로 우수투수상을 시상한다.
↑'제2회 머투 사회인 야구대회' 4강에 진출한 웨이브스 우원석 선수. 우 선수는 이번 대회 5승으로 우수투수상을 시상한다.
◇8강 2경기=스포츠토토 13 : 14 야사스
16강전에서 우승후보인 유니트윈스에 끝내기 안타로 신승을 거둔 야사스가 8강전에서도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1회초 스포츠토토는 1번 송재현 선수의 우월 3루타를 시작으로 연속 6안타로 6득점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3회까지 10대 1로 앞서는 등 스포츠토토의 승리가 예상됐다.

경기는 3회말 스포츠토토 선발투수 김용대 선수가 연속 5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급변했다. 이어 야사스는 6번 조관형 선수의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앞세워 3회말 6득점하며 3점차까지 추격해 갔다. 그러자 4회초 스포츠토토는 3득점하며 달아났다.

6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야사스의 마지막 공격은 2번 김정환 선수의 1루 땅볼 아웃으로 시작됐다. 3번 윤철웅 선수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물꼬를 튼 야사스는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1점차까지 따라잡았다. 2사 만루의 상황에 다시 김정환 선수가 타석에 섰고 김 선수는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4강행을 이끌었다.

◇8강 3경기=라이너스 1 : 11 엔터식스
우승후보로 꼽히는 엔터식스가 에이스 권오영 선수의 호투를 앞세워 라이너스에 4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권 선수는 4회 라이너스 황대훈 선수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4이닝 동안 산발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호투하여 엔터식스의 4강행을 이끌었다.

엔터식스는 1회말 4번 최성원 선수의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넓은 구장 탓에 인사이드파크 홈런을 제외한 이번 대회 첫 홈런이었다. 이어 4회말 라이너스 4번 황대훈 선수가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맞섰지만 라이너스의 유일한 득점이 됐다.

↑'제2회 머투 사회인 야구대회' 결승에 진출한 엔터식스 권오영 선수. 권 선수는 16강전, 8강전, 4강전 선발투수로 나서 승리를 이끌었다.
↑'제2회 머투 사회인 야구대회' 결승에 진출한 엔터식스 권오영 선수. 권 선수는 16강전, 8강전, 4강전 선발투수로 나서 승리를 이끌었다.
◇8강 4경기=싸이클론스 13 : 4 부천마르스
4강행 마지막 티켓은 장단 13안타를 몰아친 싸이클론스가 여유 있게 차지했다. 두 팀은 예선전 3전 전승으로 본선에 오를 만큼 사회인 야구계에서 강팀으로 꼽힌다.

1회초 싸이클론스가 5번 이준희 선수의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로 3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부천마르스는 7대 0으로 끌려가던 3회말 상대 수비실책과 3번 정덕기 선수의 2루타로 3득점하며 추격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4강행이 좌절됐다.

◇4강 1경기=싸이클론스 1 : 10 엔터식스
두 팀 모두 8강전에서 여유 있는 콜드게임승을 거둔 강팀 인만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다. 결과는 예상과는 달리 엔터식스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엔터식스 선발 권오영 선수는 전날 8강전에서 4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둔데 이어 3회까지 싸이클론스 타선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결승행을 이끌었다.

싸이클론스 선발 노연수 선수는 전날의 피로 때문인지 제구력 난조로 스스로 무너졌다. 이번 대회 노 선수는 팀의 5승 중 4승을 책임졌지만 8강전에서는 1회 2실점 이후 2회말 4개의 사사구를 내주고 물러났다. 엔티식스는 이번 대회 예선 두 경기와 본선 세 경기 모두를 콜드게임승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다.

↑'제2회 머투 사회인 야구대회' 4강에 진출한 싸이클론스 선수단. 싸이클론스는 준결승에서 엔터식스에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제2회 머투 사회인 야구대회' 4강에 진출한 싸이클론스 선수단. 싸이클론스는 준결승에서 엔터식스에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4강 2경기=웨이브스 3 : 11 야사스
전날 8강전에서 5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한 웨이브스와 9점차를 뒤집어 극적으로 4강에 진출한 야사스가 만났다. 1회초 웨이브스는 2사 만루 상황에서 6번 김민찬 선수의 2타점 적시타로 2득점하며 앞서갔다.

웨이브스는 전날 8강전 완봉승을 거두고 팀의 6승 중 5승을 책임진 에이스 우원석 선수 대신 한갑진 선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야사스는 한 선수를 공략해 2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3회 우 선수가 마운드에 올라 급한 불을 꺼보려 했지만 전날의 피로로 야사스의 타선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야사스 선발투수 김영진 선수는 5이닝 동안 7피안타 4사사구 3실점 호투하여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김 선수는 타격에서도 9번 타자로 나서 2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활약했다. 야사스는 예선 3경기와 본선 3경기 모두를 역전 승리하며 '역전의 명수'로 이변을 낳고 있다.

↑'제2회 머투 사회인 야구대회' 결승에 진출한 야사스 선수단. 야사스는 신림동 고시생 야구동호회로 활동하고 있다.
↑'제2회 머투 사회인 야구대회' 결승에 진출한 야사스 선수단. 야사스는 신림동 고시생 야구동호회로 활동하고 있다.
◇ 주최, 주관 : 머니투데이
◇ 후원 : 하이닉스, ZD스포츠
◇ 협찬 : 스포츠토토, 컨버스, 미즈노(덕화스포츠), 동아오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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