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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FTA 경제구조 선진화에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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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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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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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자유무역협정(FTA)은 우리경제의 외연 확대뿐만 아니라, 경제구조 선진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 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EU FTA를 언급, "단기적으로는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 중장기적으로는 개방과 경쟁을 통해 ‘경제구조를 선진화’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장관은 또 "10개 국책연구기관의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EU FTA 발효시 향후 10년간 GDP가 최대 5.6% 증가하고, 일자리가 25만개 창출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FTA는 가격하락과 소득증대를 통해 소비자 후생을 증대시키는 효과도 있으며, 후생증대 규모는 32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가피하게 피해를 보게 되는 부문도 발생하므로 피해보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만전을 기해 개방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산분야와 화장품, 보건의료 분야 등에 대한 피해보전과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할 것을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그는 또 "FTA 협정문과 국내보완대책 등의 내용과 진행 상황을 국민과 국회에 제대로 설명해 국회 비준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현재 진행 중인 FTA 관련 협의나 협상에서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해법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 장관은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빠르게 성장하는 신흥경제권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며 "우리 기업이 고부가가치 대규모 플랜트.인프라 시장 등 새로운 시장, 새로운 분야로 적극 진출해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한편 윤 장관은 오는 11일 열리는 서울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와 관련해 "성공적인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국력을 결집하고, 적극적인 해외 진출, 전략적인 대외 개방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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