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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홍대,올드 스피탈필즈 마켓과 브릭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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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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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 오늘도 런던의 마켓을 소개해 드릴게요. 런던의 동쪽에 자리 잡은 Old Spitalfields Market 과 Brick Lane은 서로 다른 곳이지만 바로 옆에 있으니 한 번에 둘러보기로 해요. 먼저 올드 스피탈필즈는 그 유서는 오래 되었지만 현대식 마켓 단지를 조성해서 식당가건물 사이사이로 노점상들이 나란히 정렬해 있고, 또 지붕 덕에 비가 오는 날에도 쇼핑을 즐길 수 있어 평일에도 문을 엽니다.

일요일이 가장 많은 노점상이 들어서는 붐비는 날이지만 목요일은 앤티크, 금요일은 젊은 패션 디자이너 등 요일마다 특색 있게 바뀌는 점이 이색적이에요. 한 달에 한 번은 신진 작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고 때때로 런던 패션 위크와는 다른 독자적인 대안패션쇼도 열고 있어요.

런던의 홍대,올드 스피탈필즈 마켓과 브릭 레인
이곳은 특히 디자이너가 직접 만든 제품을 가지고 와서 파는 곳이 많은데 가죽제품, 프틴트한 티셔츠, 액세서리, 니트제품 등 그 구성도 다양해요. 노점 뿐 아니라 소품 류를 파는 상점들도 여러 곳 있는데 세계 곳곳에서 셀렉트된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꼭 둘러보세요.

마켓 동쪽 출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보면 철제 간판의 All Saints매장이 보입니다. 그 골목으로 들어서면 곧 브릭 레인의 여러 작은 마켓들이 나옵니다. 브릭 레인은 원래 방글라데시 이민족들이 살던 값 싼 지역이었는데 싼 방값을 위해 예술, 패션 쪽 사람들이 오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독특한 문화를 이루게 되었어요. 브릭 레인을 따라 쭉 늘어선 인도 커리 레스토랑과 런던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사람들이 모인다는 일요일의 마켓과 빈티지 샵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요. 일요일에만 열리는 브릭 레인의 선데이업마켓 등 도 유명하지만 역시 브릭레인하면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몇몇의 빈티지 샵입니다.

런던의 홍대,올드 스피탈필즈 마켓과 브릭 레인
먼저 All Saints옆에 있는 Absolute Vintage과 한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정려원이 방문해서 더 유명해진 Beyond Retro는 창고형 샵으로 바닥부터 천장까지 빈티지 의류, 소품으로 가득 차 있어요. 창고라고 해서 혼잡스러울 것 같지만 품목별로 잘 정돈이 되어 있고 또 피팅 룸도 있으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여러 가지 스타일링을 시도할 수 있을 거예요. 또 이 두 곳은 상품이 너무 많아서 적극적인 자세로 빠르게 스캔 하면서 쇼핑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 대신 가격이 저렴하고(2천원 대의 소품부터 자켓이나 드레스도 10만원이내) 또 왠지 꼭 마음에 드는 하나뿐이 옷이란 발견했을 때의 기쁨이 있잖아요.

런던의 홍대,올드 스피탈필즈 마켓과 브릭 레인
Vintage Store
Vintage Store
Rokit Vintage
Rokit Vintage
또 추천해드릴 다른 두 곳은 브릭레인에 떡하니 자리 잡은 Rokit 과 Vintage Store예요. 앞서 두 곳에 비해 이곳은 더 작지만 디스플레이가 한 눈에 들어오고 그 만큼 상품의 선별에 더 신경을 쓴 느낌이 들어요. 이 곳 아이템 하나만으로 멋쟁이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로킷에선 액세서리도 눈 여겨 보시길 바래요. 유리케이스에 들어있어서 보여달라고 해야 되지만 독특한 빈티지 커스텀 쥬얼리를 2만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어요.

Beyond Retro
Beyond Retro
Beyond Retro 가는 골목사거리에 위치한 빈티지 스토어는 문을 열면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는 다람쥐 때문에 호기심이 생기는 곳 이예요. 런던은 작년부터 여러 가지 스타일의 워커가 유행하고 있어요. 작년에는 검정을 기본으로 락시크를 연출 할 수 있는 레이스업 스타일이 많았는데 올해는 날씬한 등산화 같은 스타일까지 그 범위가 넓어졌어요. 바로 요 매장이 그런 워커들은 많이 가지고 있답니다. 신발 디스플레이에 많은 공을 들인 듯 바닥에 진열하지 않고 한쪽 벽면에 가지런히 배치해서 보기도 편하게 되어있어요.

런던의 홍대,올드 스피탈필즈 마켓과 브릭 레인
오래된 듯한 벌키한 니트 스웨터, 형형색색의 스카프,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퍼 코트… 낙엽으로 거리마저 색을 입은 가을이야 말로 빈티지를 가장 멋지게 코디할 수 있는 계절인 거 같아요. 유행만 따라 가기 보단 자기만의 독자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브릭 레인의 멋쟁이들처럼 나를 더 빛나게 해 줄 만의 아이템을 찾아 스피탈필즈와 브릭 레인으로 떠나 보세요.

찾아가는 방법: Liverpool Street 역에서 하차 후 Bishop Gate 방향으로 나와서 길을 건너 왼쪽으로 30m 쯤 올라가 Brushfield Street 방향으로 우회전, 바로 오른 쪽에 Old Spitalfields Market 단지가 보입니다. Absolute Vintage(15 Hanbury Street)는 위의 설명대로 찾아가시면 되고, 이 길을 따라 더 들어가서 Brick Lane 에서 우회전해서 100m 올라가면 왼쪽에 Rokit Vintage, 그 길로 더 올라가면 고가다리 밑을 지나 왼편에 Vintage Store, 여기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200 걸어가면 오른편에 Beyond Retro입니다.

Old Spitalfields Market: www.visitspitalfields.com
Absolute Vintage: www.absolutevintage.co.uk
Rokit Vintage: www.rokit.co.uk
Beyond Retro: www.beyondretro.com

런던의 홍대,올드 스피탈필즈 마켓과 브릭 레인

<저작권자(c) iSTYLE24, 출처: 아이스타일24 패션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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