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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들의 파격…'상하 반전'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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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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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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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의 상하반전 패션 (사진= 방송사 캡처)
↑ 아나운서의 상하반전 패션 (사진= 방송사 캡처)
↑ 양승은 아나운서 (사진= MBC 방송 캡처)
↑ 양승은 아나운서 (사진= MBC 방송 캡처)

아나운서 양승은의 살구색 원피스가 화제다.

14일 새벽 양승은은 '2010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하이라이트'를 진행하면서 피부색에 가까운 살구색 원피스에 검정 재킷을 입었다. 그 탓에 재킷만 입고 방송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고 있는 것. 더불어 그녀의 '꿀벅지'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고의는 아니겠지만 당황했다", "아나운서들도 섹시코드 유행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부터 등장한 아나운서들의 노출 패션 또한 이슈가 된 바 있다. 아나운서의 노출 패션은 반전패션의 일종으로 일명 '상하반전 패션'으로 불리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들어 더욱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반전패션'은 보통 앞은 청순한데 뒤는 섹시한 '앞뒤 반전패션'이 주를 이뤄, '뒤태미인'임을 인증하거나 청순과 섹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로 공식석상에 나타나는 스타들의 드레스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는 '파격 패션'이다.

이런 '파격'이 아나운서의 단정하고 깔끔한 특성과 맞물려, '앞뒤'가 아닌 '상하'반전의 모습으로 변형돼 나타나고 있다.

아나운서의 상하반전 패션은 보통 상의는 깔끔하고 모던한 정장 룩인 반면, 하의는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를 입는 것이 특징이다. 뉴스 진행시 풀 샷(전체를 다 찍는 샷)보다는 바스트 샷(허리나 가슴라인까지만 찍는 샷)이 많아 생길 수도 있는 반전패션의 다른 모습인 '상하반전 패션'.

↑ 윤소영 아나운서 (사진= SBS 방송캡처)
↑ 윤소영 아나운서 (사진= SBS 방송캡처)

상하반전 패션의 시초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스포츠 하이라이트를 진행하던 윤소영 아나운서를 꼽을 수 있다. 윤소영은 상의는 반팔의 패턴 블라우스를 입어 무난한데 비해, 하의로 숏 팬츠보다 더 짧은 핫팬츠를 매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윤소영 아나운서는 핫팬츠 착용으로 검색어 1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더불어 팬들도 많이 생겼다는 후문이다.

↑ 박은경 아나운서 (사진= SBS 방송캡처)
↑ 박은경 아나운서 (사진= SBS 방송캡처)

SBS 박은경 아나운서는 평소 패션에 대해 남다른 감각을 갖고 있기로 유명하다. 그런 그녀가 이슈가 된 것은 다름 아닌 상하반전패션에 의해서다. 바스트 샷에서는 기존의 아나운서에게서 볼 수 있는 깔끔한 핑크색 재킷과 레이어드 이너로 '문제없는' 스타일이지만 역시 풀 샷에서 잡힌 모습이 '문제시'됐다. 그녀는 하의로 검정 숏 팬츠를 입어 뉴스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 박선영 아나운서 (사진= SBS 방송캡처)
↑ 박선영 아나운서 (사진= SBS 방송캡처)

또 올해 밴쿠버 올림픽이 열렸을 때 뉴스를 진행했던 박선영 아나운서는 단정한 흰색 정장을 입었지만 하의는 초미니 스커트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이 미니스커트를 통해 그녀는 일약 '벤쿠버의 여신'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 조수빈 아나운서 (사진= KBS 방송캡처)
↑ 조수빈 아나운서 (사진= KBS 방송캡처)

또 지난 8월 KBS '뉴스9'의 조수빈 아나운서의 미니스커트 역시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뉴스 진행상 대형 스크린 앞에 서서 전달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때 조수빈이 입은 짧은 하의가 시청자의 눈을 끌었던 것. 조수빈 역시 상체만 화면에 비춰질 때는 단정한 정장 룩이지만 전신이 화면에 잡혔을 때는 달랐다. 치마의 길이가 짧고 옷감이 얇아 몸매가 드러나는 원피스였던 것. 그녀는 공영방송 아나운서 의상치곤 부적절했다는 쓴 소리를 감수해야 했다.

이렇게 매번 이슈를 몰고 오는 아나운서들의 상하반전 패션은 네티즌들에게 찬반 논란을 일으키며 팽팽한 의견대립을 만든다. 네티즌들은 "뉴스의 아나운서라면 의상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한다", "치마가 좀 짧은 듯", "핫팬츠는 너무하다"등의 의견을 보이는 반면 "좀 짧은 의상을 입었다고 논란이 된다는 게 우습다", "뉴스도 변화할 필요가 있다", "옷 갖고 왜 그러느냐" 등의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최근 '반전 패션'뿐만 아니라 '꿀벅지'라고 불리는 반전 몸매 스타들도 등장하면서 '반전'은 하나의 문화이자 트렌드가 되고 있다. 여태껏 숨어있던 반전의 모습들이 속속 물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상하반전 패션' 또한 답답하고 틀에 박힌 생각을 깨는 어떤 것으로 많은 사람들의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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