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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재단, 무료한방 이동진료차량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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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재단, 무료한방 이동진료차량 전달

머니투데이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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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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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양현재단 최은영 이사장(오른쪽)과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의료봉사단 '반갑다 연우야' 구자선 총단장이 24일 기증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재단법인 양현(이사장 최은영 한진해운홀딩스 (5,510원 ▲60 +1.10%) 회장)은 24일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의료봉사단에 이동한방버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양현재단의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서 무료로 찾아가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5인승 크기의 버스로 '작은 한의원'으로 개조한 이 진료차량은 난방이 완비된 4개의 침상에서 환자들이 편안하게 침술치료 및 뜸, 부항 등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양현재단 관계자는 "무료이동한방버스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국내 공중보건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양현은 고(故) 조수호 한진해운 (12원 ▼26 -68.4%) 회장의 뜻을 받들어 2006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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