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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발]박지원 "MB발언 논란, 靑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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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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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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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발]박지원 "MB발언 논란, 靑 책임"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이명박 대통령의 '확전 자제' 발언 진의 논란과 관련, "대통령의 발언이 '옳다' '아니다', '사실이다' '아니다'며 진실게임으로 가는 문제에 청와대는 분명히 책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천안함 사태에 이어 또 다시 국민을 우롱한 국방 책임자의 엄중한 문책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는 분명 '확전은 자제하라'고 발표 했고 국방부 장관도 국회에 와서 그렇게 말했다"며 "그런데 이제 와서 '아니다. 바로 대응하라고 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언제까지 청와대는 자신들의 발표를 부인하고 (언론을) 마사지하고, 장관은 이런 중대한 희생을 스타크래프트 같은 어린애들 게임에 비교하려 하느냐"며 "'병역미필 정권'이 허울 좋은 안만 내세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평도에서 민간인 2명이 숨졌다. 정부는 뭘 했느냐"며 "유연한 정책을 썼던 과거 민주정부 10년 동안에도 이런 불상사는 없었다"고 규탄했다.

그는 "강경한 대북정책을 쓰겠다던 이명박 정부는 강경하지도 못 하다"며 "정부는 늘 '만약 북한이 발표하면 발포지를 박살내겠다'고 했지만 박살은커녕 강경하지도 못 했으면서 진실게임으로 넘어갔다"고 비판했다.

앞서 북한의 지난 23일 연평도 해안포 폭격 직후 이명박 대통령이 "확전은 자제하라"는 요지의 지시를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청와대가 이를 공식 부인하면서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지난 2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이 대통령의 최초 지시와 관련, "단호하지만 확전되지 않도록 하라는 뜻을 겸해서 말했다"고 밝혔다가 번복해 논란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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