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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무원 연구소 "혹독한 주택시장 긴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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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무원 연구소 "혹독한 주택시장 긴축 필요"

머니투데이
  • 조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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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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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억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무원 산하 연구기관이 보다 강력한 주택시장 긴축 조치를 주문했다.

바수송 국무원 산하 국가발전연구센터 부소장은 25일 차이나비즈니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정부는 보다 강력한 조치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저가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보다 혹독한 긴축 조치를 시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동산이 몇 안되는 중국 내 투자 자산 중 하나이기 때문에 거품 리스크가 있다"며 "부동산 투기를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긴축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동성 과잉과 저금리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책의 초점은 서민층과 중산층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 공급 확대에 맞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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