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선진국 기업의 반격에 대비하라"

머니투데이
  • 김진형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1.16 12:0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현대경제硏 "부진했던 글로벌 경쟁기업 재기..수출산업 어려움 예상"

현대경제연구원이 그동안 부진을 겪었던 선진국 글로벌 기업들의 반격이 본격화되고 한국 기업에 대한 보이지 않는 견제가 강화될 것이라며 올해 경제 트렌드 중 하나로 '선진국 글로벌 기업들의 반격'을 꼽았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6일 세계 경제의 미약한 경기 회복으로 공급 과잉 문제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글로벌 기업들 간 시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같은 선진국 기업들의 반격으로 국내 주력 수출 산업의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금융위기 과정에서 선진국 기업들이 고전하는 틈을 타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며 고성장했던 우리 기업들에게는 위기가 끝나가는 올해가 오히려 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위기 기간 어려움을 겪었던 미국과 일본의 자동차, 전자 기업들은 최근 실적 호전으로 재기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포드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GM은 뉴욕 증시에 재상장했고 도요타는 흑자전환 하는 등 부활하고 있고 소니 등 일본 전자업체들은 구조조정, 생산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흑자전환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이 예상된다. 미 크라이슬러나 일본의 도요타 등은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등 신흥국 시장 점유율 제고와 소형차 부문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본 전자업체는 엔고에 대응해 해외 아웃소싱, 인수합병을 통한 규모의 경제 확보 등 가격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미국 및 일본 기업들은 금융위기 기간에도 신기술, 환경, 융합 등의 산업 트렌드에 대한 대비를 게을리 하지 않아 고기술, 신사업 영역에서 한국과의 격차를 벌려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주요 선진국 정부들이 비관세 장벽 등의 우회적 방법을 통해 최근 이목을 받고 있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견제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현대경제연구원은 지적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우리 기업들은 기술경쟁력 제고와 시장 확대 노력을 경주하는 동시에 신기술, 신사업 부문에 대한 진출을 적극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경제연구원은 이밖에 △국내 경기 3高4低 △부동산 시장 소강대약(小强大弱) △금융위기 트라우마 지속 △서비스 경쟁력의 신기원 △공진화(供進化)에 따른 신사업 출현, △그린산업의 신주력산업화 △히든 챔피언 부상 △국제회계기준의 전면 도입 △한반도 新열강시대 △스마트세대의 스마트화 등을 올해 경제 트렌드로 꼽았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