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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금리인상, 시장엔 중립-원화강세 관련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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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금리인상, 시장엔 중립-원화강세 관련주 '주목'

머니투데이
  • 임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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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0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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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은 9일 중국의 금리인상과 관련해 그동안 노출된 재료였던 만큼 시장에는 중립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난해 10월 이후 세번째 금리인상인데 앞선 두차례 모두 중국의 금리인상 이후 증시가 하락한 적은 없다"며 "추가 긴축이 예상되고 있지만 시점이 2분기 정도로 예상되는 만큼 당장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의 금리인상으로 오는 11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또 금통위 금리인상시 원화강세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따른 업종별 등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화강세의 수혜주로 철강, 화학, 소재주 등을 꼽았고 피해주로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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