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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창의서술형수학 “서술형시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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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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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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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서술형 능력을 키우면서 수학의 창의적 문제해결까지 완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 ‘와이즈만 창의서술형수학’이 학부모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개정된 교과, 확대되는 서술형 평가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걱정만 앞섰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 3월부터 시작하는 와이즈만 창의서술형수학을 파일럿 수업을 통해 먼저 접하고 있는 와이즈만 대치 1관 3학년 학생들을 만나보았다. 3단계 수업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개념과 유형을 학습하는 전체학습, 개인별로 문제를 해결하고 교사가 개별 첨삭 지도하는 개별학습, 팀을 이루어 토의, 발표하고 평가하는 협동학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교과 수학에서 다루는 서술형 유형뿐 아니라 수학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서술형 유형까지 포함돼있어 수학 창의력과 함께 교과 수학에서도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와이즈만 창의서술형수학 “서술형시험 자신감”

◇1단계 전체학습 - ‘와이즈만 창의서술형수학’ 3학년 심화단계 1단원 '만까지의 숫자' 수업 시간. 학생들은 우선 '개념정리' 코너를 통해 단원에서 배워야 할 기본 개념을 배운다. "숫자 1,000이 어떤 수 보다 얼마나 큰지를 돌아가며 발표 해볼까요?" 선생님은 학생들이 기본개념을 이해했는지 간단한 문제를 제시하며 확인한다. "선생님, 그런데 꼭 얼마나 큰지만 얘기해요? 어떤 수보다 얼마만큼 작다고 말하면 안될까요?" 그 결과 900보다 100 큰 수, 500의 2배인 수, 2000보다 1000 작은 수 등 학생들은 다양한 방식의 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숫자 2318로 간단한 문장을 만든 후 비교하는 문제에서는 2318을 세는 단위로 명, 권, 번, 개 등 다양한 단위도 비교할 수 있었다. 역시, 하나의 방향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는 창의적인 와이즈만 학생들이다.

◇2단계 개별학습 - 개념을 다진 후 'Level 1. 서술형 연습하기'에서 본격적으로 서술형 다지기에 들어선다. '서술형 연습하기' 에서는 10개의 서술형 문제들을 스스로 풀어보는 시간이다. 이때 선생님은 개별적으로 학생들의 풀이 과정을 확인하며 실수한 것은 없는지, 빠진 것은 없는지 체크하며 개인 첨삭지도를 한다. 물론, 학생의 실수나 부족한 점만 찾는 것은 아니다. "선생님, 이 문제는 해결 방법을 어떻게 써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암산으로 해결하면 간단한데"라는 학생의 푸념에 "서술 문제를 풀 때, 문제만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주어진 정보를 책에 정리해가며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우와~이런 방법도 생각해냈구나 대단하다! 잘했어요. 다른 방법도 더 많이 찾아 볼 수 있겠다~" 칭찬이 고래도 춤추게 한다면 와이즈만 수업에서 선생님의 칭찬은 학생의 창의력에 날개를 달아준다. 개인 학습이지만 10문제를 해결 한 후에는 학생들은 한 문제씩 정해 각자 칠판에 판서 한 후 다른 친구들이 어떻게 서술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5311이 나타내는 5000이 가장 큽니다.'라고 써있는 한 학생의 풀이 과정을 보며 "줄이라도 긋지 그랬어~. 어떤 뜻인지 잘 이해가 안돼요", "중간에 쉼표를 사용해서 확실히 나타내면 좋을 것 같아요" 등 다른 친구의 답안을 보고 좀 더 좋은 답이 될 수 있는 의견들이 여기저기서 흘러 나온다. 문제의 해결 과정을 서술 할 때는 다른 사람이 읽었을 때도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결론을 선생님과 함께 내릴 수 있었다. 또 이렇듯 학생들은 다른 친구가 서술한 내용들을 보며 어떻게 하면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풀이 방법이 되는지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된다.

◇3단계 협동학습 - 잠시 동안의 쉬는 시간을 갖고 드디어 학생들이 좋아하는 'Level 2. 함께 해결하기' 즉, 협동학습 시간이 돌아왔다. 협동학습은 팀을 정하여 하나의 문제를 친구와 함께 해결을 하는데 책에 자신의 방법과 친구의 방법을 각각 정리한 후 방법을 비교하는 방식이다. 쉬는 시간에 떠들고 장난치던 장난꾸러기에서 연필로 꼭꼭 문제에 줄까지 그어가며 집중해서 공부하는 눈빛에 제법 진지함이 보인다. 협동학습에서 질문과 토론은 기본, 학생들은 팀으로 정해진 친구와 함께 활발하게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갔다. 와이즈만의 모든 수업의 특징은 수업 시간 중 질문과 토론이 자연스럽다는 점이다. 3개의 팀 중에서 열심히 서로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있는 준영(개일초3)이와 준석(잠신초3)이의 문제해결 과정을 들여다 봤다. 풀고 있는 문제는 '규칙에 따라 네 자릿수를 배열한 표를 보고 표의 특징을 파악한 후 (ㄱ)이 표시된 빈칸에 알맞은 수를 찾으시오'. "2367, 2467가로는 오른쪽으로 100씩 커지고 있고 세로는 2367, 3367 밑으로 1000씩 늘어나니깐 (ㄱ)에는 5667이 들어가." "나도 처음에 그렇게 했는데 보니깐 대각선 방향도 되더라고" "아, 가로세로 합친 게 대각선이니깐 대각선은 1100이 늘어나는구나. 더 간단하다!" 따분하고 어려울 것만 같던 서술형 문제가 친구와 함께 해결하니 술술 풀린다.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까지 알게 되니 1석2조다.

수업 후 학생들은 배운 교재를 선생님께 제출하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과제로 받는다. 놓고 간 교재는 수업 시간에 혹시 놓친 부분은 없는지 선생님이 한 번 더 확인하며 첨삭을 한다. 와이즈만 창의서술형수학 수업에 참여한 김승수(일원초3) 군은 "서술형 시험이 식만 쓰는 것이 아니라 풀이 방법을 설명해야 해서 막막하고 싫어했는데, 와이즈만 서술형수업은 풀이과정도 선생님께서 꼼꼼히 지도해 주신다. 그리고 학교 시험보다 난이도가 높아서 연습하는데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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