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김석동 "저축銀, 대주주·경영진 책임 있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김석동 "저축銀, 대주주·경영진 책임 있다"

머니투데이
  • 부산=박종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1.02.21 11:32
  • 글자크기조절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1일 저축은행 문제와 관련 "무분별하게 기업규모를 확대하고 일부 불법 경영을 일삼은 대주주와 경영진의 책임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연 뒤 가진 브리핑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부동산 가격 등 외적 환경도 작용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저축은행 문제는 대주주와 경영진의 무리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과 방만한 경영 등이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특히 "금감원 점검 결과 부실 금융기관으로 파악되고 그에 따라서 예보자금이 지원되면 철저하게 대주주와 경영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부산지역 (저축은행이) 아직 불안한 모습인데 (영업정지를 당한) 부산저축은행이 대형저축은행이었기 때문"이라며 "부산지역 저축은행들은 지난 17일 말씀드린 대로 우량한 94개에 포함되는 만큼 누가 와서 갑자기 돈을 인출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6월말 기준으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수치 등이 나오기 전까지 분명히 더 이상 영업정지 없다고 말했다"면서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 드린다. 과도한 불안으로 인한 예금인출 사태는 모두에게 불행하다"고 설명했다.

김석동 "저축銀, 대주주·경영진 책임 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회장님의 귀환…세 아들 사업장 돌며 '건재 과시'한 이유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