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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분시황]또다시 핵공포..아직은 日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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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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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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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55분시황]이 대한민국 투자자의 내비게이션이 되겠습니다. [55분시황]은 국내 언론 최초로 정해진 시각에 게재되는 증권시황 기사입니다. 매시각 정시 5분전,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기자의 명쾌한 시장분석을 만나보십시오. 날아가는 종목, 추락하는 종목,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55분 시황을 보면 투자의 길이 뚫립니다.
또다시 핵공포다.

큰폭의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주식시장이 17일 다시 핵공포에 떨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6.49포인트(0.84%) 하락한 1941.48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 낙폭이 40포인트까지 벌어지며 192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으나 점차 낙폭을 줄여 나가는 모습이다.

지난 15일 2%가 넘는 급락세를 보였던 코스피지수는 전날 30포인트 1.7% 오르며 핵공포에서 벗어나는 듯 했으나 이날 다시 움츠러든 모습이다. 특히 새벽 마감된 미국 시장이 일본 원자력 발전소 관련 소식에 따라 장중 크게 출렁인 뒤 급락세로 마감하는 등 세계 증시가 크게 하락한 영향을 받고 있다. 그리스, 스페인에 이어 포르투갈도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유럽재정위기 우려가 다시 스물스물 고개를 들고 있다.

전날 미미하나마 순매수를 나타냈던 외국인투자자들은 다시 순매도로 돌아서 현재 218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도 1055억원 순매도다. 기관만이 114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종목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이 2% 넘게 내려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유통, 건설, 증권 등이 1%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반면 기계업종이 0.38% 오르고 있고 철강금속, 운송장비도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하락 종목이 많다. 2% 가까이 내려 87만원대로 밀렸고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동반 약세다. 반면 POSCO가0.62 % 오르고 현대중공업이 2%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정유주가 동반상승하면서 SK이노베이션이 2.51%, S-Oil이 0.72% 오름세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146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630 개 종목이 내림세다. 보합 종목은 43개개.

한편 코스닥시장은 지수 하락 속에서 스팩주만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13포인트(1.25%) 내린 486.22를 기록 중이다. 다만 대신증권그로쓰스팩이 인수합병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한스팩1호, 동양밸류스팩, 현대증권스팩1호, 우리스팩1, 교보KTB스팩 등이 동반 상승세다.

선물시장 역시 약세를 보이며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이 2.15포인트 내린 258.1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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