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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모든 국정에서 국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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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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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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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1차 라디오 연설서 일본 지진 및 원전 사고 언급하며 "국가의 기본 절감"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야 말로 국가가 해야 할 기본이라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며 "모든 국정에서 '국민 안전 최우선의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아침 제 61차 라디오 연설을 통해 일본 지진과 원전 사고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재난은 자연에서 오지만 여기에 인간의 실수나 부주의와 결합되면 그 위력과 피해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지금도 나사 하나 잘 못 챙긴 부주의가 대형 사고를 일으키고 전체 사회시스템에까지 큰 타격을 입힐 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 원전 사고와 관련해 우리나라 원전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이번 일을 더욱 철저하게 한번 더 점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일본의 방사성 물질은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아무런 영향이 없을 뿐 아니라 바람의 방향과 상관없이 우리나라까지 날아올 수는 없다는 것이 국내외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사능 낙진에 관한 근거 없는 소문이나 비과학적인 억측에, 결코 흔들리지 말아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금요일 국내외 최고 원전 건설 전문가, 안전 책임자들과 장시간 토론을 가졌다"며 "전문가들 견해에 따르면 우리 원전은 우리나라에서 있을 수 있는 최대 지진을 고려하고, 여기에 여유도를 더해 설계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사고로 분류되는 경우는 한 건도 발생한 적이 없고, 공식적으로, 세계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악의 상황에서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원전을 대상으로 종합 점검에 착수했다"며 "교과부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1차 긴급 점검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고, 계속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안전수칙 매뉴얼을 비롯해서 모든 면을 한 단계 높여 나가고자 전문가들과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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