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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올해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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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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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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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재단 하반기까지 총 3개소 설치 운영 계획 발표

게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이하 치료센터)’가 올해 안으로 본격 가동된다.

게임문화재단은 2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서울, 경기 지역에 치료센터 1개소를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서울, 경기지역을 제외한 지역 2개소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게임문화재단은 4월 8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에 위치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치료센터를 공모할 예정이다. 응모 기관들은 서면 평가, 발표 평가, 현장 평가를 거치게 되며, 선정된 기관은 5월경부터 치료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과몰입 상담센터 운영을 결정했으나 국내에 게임과몰입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기관이 없고, 명확한 진단 분류체계가 없는데다가 게임과몰입에 대해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이견이 존재하기 때문에 센터 운영방안을 구체화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게임문화재단은 치료센터와 함께 올해 16.5억원 규모로 게임과몰입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연말부터 게임이용확인서비스 운영, 서울시 587개 초등학교에 건강한 이용방법을 수록한 교육도서 보급, 보육원 놀이터 시설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해왔다.

김종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치료센터는 게임업계의 자발적인 기부로 설치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에서 게임과 관련한 전문 상담치료센터로 설치, 운영되는 만큼 준비를 착실히 하고 내실을 기해 게임과몰입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센터 설치운영과 병행해 게임과몰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 연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청소년 대상 예방활동,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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