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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삭제명령 노트북, 총 70명 접근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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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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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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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협력업체 직원 20명 등 총 70명 시스템 작업실 출입 인가

농협 전산망 장애가 발생한 노트북 PC에는 약 70명의 농협 및 협력업체 직원이 접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는 19일 전산장애 관련 두 번째 브리핑에서 "해당 작업실에 들어갈 수 있은 협력업체 직원은 20명 이내"라며 "농협 직원을 포함하면 70명"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해당 노트북 PC는 시스템 작업실에 있으며 인가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며 "노트북은 반입 시 보안소프트웨어를 설치토록 돼 있으며 암호를 입력해야 접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외부에서 시도했다면 방화벽에 걸렸을 것"이라며 "이 방화벽을 뛰어넘었다, 기술적인 명령어는 들어와야(내부에서 해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내부에서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 발언이다. 그러나 농협은 내부자 소행 여부와 관련, 검찰서 통보받은 것이 없다고만 밝혔다.

노트북에 USB 접속 흔적이 있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원천적으로 차단돼 있으나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 IT분사에 상주하는 협력업체 직원은 200명 이상으로 전체 전산부문 인력 553명(계약직 39명)의 35%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시스템 유지 관리를 맡은 협력업체 직원이다.

농협은 상주 외주 인력이 많은데 대해, "핵심 업무는 정규 직원들이 수행하고 카드 등 아웃소싱 업무 일부는 위탁한다"며 "개발 중인 프로젝트는 정규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이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또 내부자 소행과 관련해서는 검찰에서 통보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일부 보도됐던 인사 갈등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농협은 "전산 관련 2000억원 예산 중 매년 보안 관련 부문에 60억원 가량 투자해 왔다"며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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