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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마감] 車·화학 멈춰 상승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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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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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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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에 턱걸이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40포인트(0.02%) 오른 2206.70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225.95로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며 하락했다 간신히 상승세로 올라섰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발표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경계심이 팽배한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대거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전날 매수세가 주춤했던 외국인은 6923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반면 기관은 2388억원, 개인은 443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783억원, 비차익거래가 5018억원 순유입됐다.

주도주 하락과 소외업종 반등으로 '키 맞추기' 장세가 연출됐다. 주도주인 화학, 운수장비 업종은 각각 2.9%, 2.4% 하락하며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금호석유 (149,000원 상승3500 -2.3%)는 7.4% 빠졌고 한화케미칼은 6.3%, LG화학은 5.6% 급락했다.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금호타이어 등도 줄줄이 2~5%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현대차그룹 3인방을 위시한 자동차·부품주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차 (179,000원 상승2000 1.1%), 기아차 (59,300원 상승1200 2.1%)는 각각 4.7%, 5.8% 밀렸고 현대모비스는 2.2% 빠졌다. 만도는 5.1%, 한라공조는 9.5% 하락했고 최근 급등한 현대위아는 11.4%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3.0% 반등한 반면 하이닉스는 2.5% 하락했다. POSCO는 1.1% 올랐고 현대중공업도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특히 은행주는 그동안 저축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인수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이어오다 이날 일제히 반등했다. 신한지주, KB금융은 4.3%, 2.4%씩 상승했고 기업은행은 3.2% 올랐다. 우리금융도 1.5% 상승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대한통운이 인수전 경쟁 격화로 3.3% 오름세를 보였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롯데, CJ는 지난달말 대한통운 본입찰 참가할 자격을 얻은 뒤 이달 초부터 대한통운의 경영 전반에 대한 실사 작업을 벌여왔다.

현대백화점 (71,400원 상승500 -0.7%)은 1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덕분에 3.3% 강세로 마감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당초 예상보다 성장세가 강한 반면 비용부담은 줄면서 영업레버리지 규모가 놀라운 수준"이라고 호평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 등 42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등 380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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