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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 3D 방송 앞당기자…모처럼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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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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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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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열린 토론회서 양사 임원 "3D방송 앞당겨야 우리나라 3D산업 발전" 밝혀

삼성전자 차트
그동안 3차원(3D) 방식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해온 삼성전자 (86,800원 상승1300 -1.5%)LG전자 (177,500원 상승7500 -4.0%)가 모처럼만에 지상파 3D 방송을 서둘러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정태근 한나라당 의원 주최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3D산업 글로벌 강국 도약의 길' 토론회에서 박두식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그룹장은 "공중파 3D 방송을 조기 실시하면 3D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종 LG전자 상무 역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TV가 전환할 당시, 정부가 발 빠르게 정책을 시행해 우리나라가 현재 전 세계 TV 시장을 주도하게 됐다"며 "공중파 3D 방송 실시를 앞당겨 TV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선두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근 한나라당 의원은 "공중파 3D 방송 조기 실시 문제는 국회 지경위와 문방위 등에서 함께 진행해야 한다"며 "3D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회에서도 협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3D산업 계획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공중파 3D TV 방송을 지난해 처음 시험방송을 실시했으며, 2013년에는 본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2015년부터는 무안경 방식 3D 방송도 시작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3D산업 활성화를 위해 3D콘텐츠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하회진 레드로바 대표는 "국내 3D산업은 대기업이 TV를 생산하고 중소기업은 콘텐츠와 방송장비를 제작하는 등 이원화됐다"며 "대기업이 3D TV를 많이 팔기 위해서는 다량의 3D 콘텐츠가 있어야 하며, 콘텐츠가 활성화되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정보를 교류하는 장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자사 3D TV 제품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3D TV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능동형(SG) 방식 75인치와 함께, 55인치 제품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수동형(FPR) 방식의 55인치 3D TV 제품을 전시했다.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3D산업 글로벌 강국 도약의 길' 전시회에서 이상득, 정두언 의원 등이 LG전자 시네마 3D TV를 시청하고 있다.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3D산업 글로벌 강국 도약의 길' 전시회에서 이상득, 정두언 의원 등이 LG전자 시네마 3D TV를 시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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