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통,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 내정자는 누구?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성인희(54) 신임 삼성정밀화학 (43,000원 ▲150 +0.35%) 사장 내정자는 삼성 그룹 내에서도 최고의 인사통으로 손꼽힌다. 입사 후 지금까지 30년간 줄 곧 인사 업무와 인재개발 일을 도맡아왔다.

1982년 삼성전자 인사관리과로 입사한 뒤 1988년 삼성전자 인사팀 과장을 거쳐 2006년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인사지원팀 임원을 맡았다. 이후 2007년 삼성전자 인사팀장을 지낸 뒤 2009년 삼성그룹 인력개발원 부원장에 앉았다.

인력개발원 부원장으로서 인력개발원의 첨단화에 주력, 삼성그룹의 경영철학을 이어가는 교육센터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합리성과 인간미를 모두 갖췄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성 사장의 한 지인은 "항상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무엇을 결정하든 다른 사람의 견해를 충분히 반영한다"며 "인간적으로 정이 많고 푸근하면서도 균형 감각이 있고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프로필]△1983년 경희대 행정학 학사 △1982년 12월~1984년 8월 삼성전자 인사관리과 △1984년 9월~1988년 7월 삼성전자 인력개발팀 △1988년 7월~1993년10월 삼성전자 인사팀 담당과장 △1993년11월~1998년 4월 삼성비서실 인사팀 담당부장 △1998년 4월~1999년 1월 삼성전자 회장실2팀 담당부장 △1999년 1월~2006년 3월 삼성구조조정본부 인력팀 담당임원 △2006년 3월~2007년10월 삼성전략기획실 인사지원팀 담당임원 △2007년10월~2009년 1월 삼성전자 인사팀장 △2009년 1월 ~2011년 7월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인사통,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 내정자는 누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실시간 급상승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이슈패키지

최신뉴스

오늘의 꿀팁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IZE

the300

유니콘팩토리

티타임즈

the L

스타일M

더리더

PADO

스타뉴스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