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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마감]더블딥 악몽, 나흘새 228P↓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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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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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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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중침체(더블딥)에 대한 우려가 코스피지수를 융단 폭격했다. 앞서 3거래일 사이 150포인트 이상 지수가 폭락했지만 이날은 장중 낙폭이 100포인트를 넘어서 시장의 충격이 배가됐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4.72포인트(3.70%) 하락한 1943.75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일본 대지진 발생 후 증시가 출렁거렸던 지난 3월 15일(1923.92) 이후 최저 수준이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 때 100포인트이상 빠져 1920.67(4.85%)까지 빠지기도 했다. 낙폭을 차츰 줄여 1940선까지는 회복됐으나 상당수 증권사가 제시한 밴드 저점을 이탈한 수준이다.

전날 미국 다우지수는 4.31%, 나스닥지수는 5.08% 급락하며 더블딥(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된 탓이 컸다. 유럽 재정위기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는 급격하게 얼어붙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매도하면서 수급에 부담을 준 반면 기관은 순매수를 늘려 저가매수에 나섰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26억원과 4046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금은 4852억원을 순매수하며 구원투수로 나섰고 투신권도 3983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하루 만에 순매수(1666억원)로 돌아섰다. 비차익거래는 3일째 순매수(9455억원)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이 1조112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순매수가 1조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31일 이후 처음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선물을 사면서 선물시장이 수급적으로 상승탄력을 받아 베이시스가 양호해졌고 차익거래도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국민연금 등 기금과 투신이 비차익거래 순매수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현물시장에서는 전 업종의 주가가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건설, 화학, 전기전자, 전기가스, 증권, 의약품업종의 낙폭이 컸고 음식료품과 보험, 종이·목재 등 경기방어적 업종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3.9% 빠졌고 현대중공업이 5%대, 한국전력이 4%대로 빠졌다. 정유주의 시련이 두드러졌다. SK이노베이션은 5%대, S-OiI은 7%대로 급락했다. 현대차, 포스코, LG화학, KB금융, 하이닉스도 2%대로 빠졌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를 포함해 66개가 오르고 하한가 11개, 하락 종목은 810개였다. 보합은 25개였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0.5포인트(3.84%) 내려 251.5에 마감했다.

원/딜러 환율은 전날보다 5.7원(0.54%) 올라 1067.4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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