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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육상, 금메달 43개 더 만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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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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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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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구스타디움ⓒ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웹사이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구스타디움ⓒ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웹사이트
'2011 세계대구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이 6일 앞으로 다가오며 47개 종목의 메달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대회를 위해 조직위원회가 제작한 메달은 총 90세트(금·은·동 각 1개씩) 270개. 그렇다고 270개 메달 전부가 수상 선수들에게 증정되는 것은 아니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조직위가 여유 있게 메달을 제작했기 때문이다. 조직위는 우선 이번에 제작된 90세트 중 2세트는 기념으로 보관한다.

88세트만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 전달해 이번 대회의 수상식에 사용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88세트가 모두 선수들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IAAF는 조직위로부터 넘겨받은 88세트의 메달 중 79세트(237개)만 실제 사용한다.

나머지 9세트는 선수들의 목에 걸리지 않을 확률이 높다. 이른바 예비 물량이다. 메달에도 예비 물량이 필요한 이유는 제각각이다. 우선 도핑 등으로 인한 선수 실격에 대비해 3세트를 더 만들었다. 0.01초 차이로 승부가 나기도 하지만 동률 기록을 대비해서도 3세트를 추가로 제작했다. 나머지 3세트는 IAAF 차원의 기념용 메달로 보관한다.

경기 종목은 47개이지만 IAAF에 이보다 훨씬 많은 79개 메달 세트를 확보하는 이유도 따로 있다. 릴레이 같은 단체전 종목이 있는데다 남녀 장애인 휠체어 경기 같은 이벤트 종목에도 똑같은 메달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 사용될 메달은 지금 10㎝, 두께 6㎜ 규격으로 무게는 약 412g, 재질은 단동(red brass)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동은 구리에 소량의 아연을 섞은 황동의 일종이다. 금메달은 이 재료를 성형한 뒤 24K 도금 처리를 통해 만들어지며 나머지 메달들은 도금이 아닌 특유의 색을 입히는 마무리 공정을 거친다. 메달 한 개당 제작비는 35-40만 원선으로 메달 종류에 따라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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