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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파수 경매중단...1.8GHz은 SKT 품으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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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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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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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5,950원 ▼400 -1.10%)가 1.8GHz 대역 주파수 경매에서 추가적인 입찰 참여를 중단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KT의 입찰포기로 1.8GHz는 SK텔레콤이 9950억원에 가져가게 됐다.

KT는 국내 최초 시행된 주파수 경매가 과열 경쟁으로 사회적 논란 및 국가적 손실을 초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1.8GHz 대역을 두고 SK텔레콤 (58,200원 ▲400 +0.69%)과 주파수 경매 경쟁을 벌여온 KT (35,950원 ▼400 -1.10%)는 지난 26일 최종 라운드(81회)에서 경매가 1조원을 앞두고 입찰 유예를 신청한 바 있다. 당일 종전 최고가격은 SK텔레콤이 제시한 9950억원이다.

KT는 "당초 기존 1.8GHz대역과의 연계 및 장비 재활용을 통한 투자비 절감, 광대역화에 따른 주파수 효율성 극대화 등을 고려해 이번 경매에 나온 주파수가 약 1조5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산정했다"며 "하지만 이번 경매가 무한경쟁으로 치달을 경우 소비자 요금전가에 대한 우려의 시각 등을 감안해 추가 입찰참여를 중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주파수 경매를 계기로 과열경쟁으로 인한 통신 사업자의 투자여력 상실 및 대규모 자본에 의한 주파수 독점 등 폐해에 따른 경매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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