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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마비·시방서…알쏭달쏭 행정용어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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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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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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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순화어 대체 행정용어 600개 선정...순화어 검색·교정 시스템도 시범 도입

'거마비, 시건, 시방서, 가내시...'

'업계' 종사자가 아니고선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이다. 위 단어들은 각각 '교통비, 잠금, 설명서, 사전통보'란 뜻의 행정용어다. 이처럼 생소한 행정용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순화어로 대체된다.

행정안전부는 '10월9일 한글날'을 맞아 행정기관이 관행적으로 사용하던 용어 중 뜻이 분명치 않거나 어려운 용어를 순화어로 바꿀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행안부는 우선 국립국어원·국어학자 및 언론기관 등 관계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순화어로 대체할 행정용어 600여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티오(정원), 브로커(중개인), 백데이터(참고자료) 등과 같은 외래어도 쉬운 한글로 변경한다.

아울러 공문서 작성 시 문서결재세스템에서 행정용어 순화어를 자동 검색·교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실제 업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연말까지 시범 운영해본 뒤 내년부터 전 부처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상인 행안부 조직실장은 "공무원이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정책을 구상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자세를 가다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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