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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IT·콘텐츠 메카 가능성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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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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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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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부산은 열정과 끼가 넘치는 지역으로 창의산업을 육성하기 적합합니다. 부산시의 육성 의지도 강해 향후 IT·콘텐츠 산업 메카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부산 센텀지구에 위치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만난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사진)은 부산의 IT·콘텐츠 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18일로 정확히 취임 1주년을 맞은 서 원장은 그간 부산의 IT·콘텐츠 기업들과 직접 만나 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진흥원에 오자마자 곧바로 부산 현지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니 우수한 콘텐츠를 갖추고도 판로를 찾지 못해 고전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직접 이들 기업의 영업사원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역 내 70여 개의 기업을 방문, 업계의 요구를 파악한 서 원장은 이후 부산 기업들의 활로 모색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의 부산 유치다. 지스타는 부산영화제, 부산불꽃축제와 함께 3대 부산지역 축제로 꼽힐 정도로 내실을 갖췄다.

부산 게임사협의회 권동혁 부회장(게임데이 대표)는 "지스타가 부산에서 열리면서 서울에 위치한 기업들이 부산의 게임 개발사들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최근 부산 기업들이 개발한 게임들이 주요 퍼블리셔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월드사이버게임즈 그랜드 파이널 유치 △IT엑스포 개최 △소프트웨어(SW) 품질 테스트를 위한 동남권 품질역량센터 개소 △부산모바일앱 개발센터 개소 △지역내 7개 문화콘텐츠 스타프로젝트 지원 등 굵직한 지역 업계 현안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지난 9월 열린 IT엑스포는 지난해에 비해 참여기업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부산 IT기업들이 국내 및 해외 기업들과 마케팅 접점을 찾을 수 있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

서 원장은 이에 만족치 않고 향후 부산을 IT·콘텐츠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부산시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연면적 1만9809m 규모의 부산문화콘텐츠 콤플렉스를 완공한다. 이를 부산 콘텐츠산업 생태계 기반으로 삼겠다는 것.

서 원장은 "수도권 중견기업 가운데 여러 곳이 이 콤플렉스에 입주하기로 했다"며 "부산 IT·콘텐츠 기반을 마련해 부산의 우수한 인력들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도 부산에서 성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뷰 후 점심식사를 위해 IT·콘텐츠 기업들이 몰려있는 센템지구를 거닐면서 서 원장과 인사를 하는 관련업계 인사만도 20여 명. 지난 1년간 부산 업계와 피부를 맞닿았다는 증거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향후 서 원장과 진흥원이 지역 IT·콘텐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근거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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