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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행보 '박원순' 수산시장 들렀다 지하철 첫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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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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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2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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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사무인계·인수서 서명'으로 공식업무 개시...가장 먼저 무상급식 챙길 듯

ⓒ서울=뉴스1 한재호 기자
ⓒ서울=뉴스1 한재호 기자
'시민후보'를 천명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첫 출근부터 파격행보에 나선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임기 시작 후 첫 일정으로 새벽시장이 열리는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을 택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지난 25일 새벽에도 들렀던 곳이다. 이에 대해 박 시장측은 "첫 행보를 서민과 함께 하겠다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시장은 이어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근처 동작역(4호선)으로 이동, 시민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서소문 청사로 출근한다. 그는 앞서 "(시장이 되면) 동네에서 마을버스 타고 전철 타고 출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시장은 청사(1동)에 들어서자마자 1층에 위치한 종합민원실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13층에 있는 대회의실로 올라가 4급 이상 시청 간부들과도 상견례를 가진다.

첫 공식업무는 '시장 사무인계·인수서 서명'. 박 시장은 권영규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관련 서류에 서명을 한 후 핵심공약인 '무상급식' 정책을 가장 먼저 들여다본다. 또한 '서민복지'와 '월동대책(따뜻한 예산)'과 관련해 해당 부서의 업무보고도 받는다.

박 시장은 아울러 시장 당선에 큰 도움을 준 민주당을 예방한 뒤 서울시의회 의원단과 오찬을 함께 한다. 오후엔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을 차례로 들른다.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는 친서민 민생 현장 방문이 예정돼있다.

박 시장은 전임 시장과 달리 별도의 인수위원회 활동기간 없이 이날부터 곧바로 시정을 챙겨야 한다. 당장 시급한 현안은 내년도 예산안이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회계연도 시작 50일 전인 11월 11일까지 예산안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박 시장은 조만간 취임식 날짜와 장소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장소로는 세종문화회관과 서울광장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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