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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디카 춘추전국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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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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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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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이어 미러리스 시장 급성장세...하이엔드 디카도 재등장

프리미엄 디카 춘추전국시대 열렸다
국내 프리미엄 디카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

대중의 자기표현 욕구가 강해지면서 과거 일부 전문가들의 영역이던 DSLR의 대중화 시대가 열린 가운데 최근에는 DSLR보다 기능성에서는 뒤지지만 휴대성과 디자인이 뛰어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또 DSLR과 미러리스에 밀려 쇄락하던 하이엔드 디카도 일부 제조사들이 기능과 디자인을 보강한 틈새제품을 다시 내놓으면서 프리미엄 디카시장이 그야말로 혼전양상으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디카 제조사들은 DSLR과 미러리스, 하이엔드 디카 전략제품을 잇따라 쏟아내고 있다. DSLR 전문업체로 분류되던 니콘이 대표적이다. 니콘은 지난달 사상 첫 미러리스 디카인 니콘원을 내놓고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앞서 소니와 삼성전자 등이 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세계 DSLR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명가 니콘이 '니콘1' 을 내놓고 도전장을 내민 것을 두고 업계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만큼 미러리스의 성장성과 수익성에대한 업계의 기대감이 크다는 방증이다.

소니 역시 6월 내놓은 세계 최소형 최경량 미러리스 NEX-C3로 시장 1위를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삼성전자도 지난달 2000만화소 고화소에 조작성을 높인 NX2000으로 선두추격을 선언하면서 향후 국내 미러리스 시장에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프리미엄 디카 춘추전국시대 열렸다

여기에 후지필름이 한국내 디카 사업을 강화하기위한 현지법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를 설립하고 이달 말부터 디카 판매에 직접 나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후지는 이날 하이엔드 디카인 X10을 선보였는데 미러리스를 능가하는 기능성과 독자규격센서, 4배줌 렌즈, 가격경쟁력 등으로 적지않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현재 디카시장은 일반 컴팩트 디카(일명 똑딱이)와 렌즈교환식 프리미엄 카메라인 DSLR, 미러리스로 크게 구분된다. 그러나 30만원대 전후인 컴팩트 디카시장은 최근 1년사이 200만대에서 180만대로 줄어들고 있다.

반면 고가 DSLR과 미러리스 시장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데 가령 DSLR의 경우 월 3만~3만 5000대 이던 판매량이 최근 월 4만여대 정도로 늘어나 연간 시장규모도 40만대에서 50만대 이상으로 커졌다.

DSLR의 경우 보급형 제품인 550D에 이어 600D를 안착시킨 캐논이 점유율기준 40%이상을 차지하며 독주하는 가운데, D700과 D5100을 내놓은 니콘이 20%대로 뒤를 쫒고 있다. 최근 소니가 알파 65와 77 시리즈를 내놓고 니콘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프리미엄 디카 춘추전국시대 열렸다


미러리스 역시 올들어 DSLR의 30%수준까지 판매량이 늘어 15~20만대 규모를 형성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러리스 분야에서는 초기시장을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이 개척했지만 최근에는 소니와 삼성이 각각 4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하며 격전을 치르고 있다.

업계는 최근 국내 프리미엄 디카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임에따라 제조사들의 각축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디카 춘추전국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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