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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스-칸 '성폭행 사건 직후' 호텔 CCT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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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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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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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소피텔 호텔에서 여직원을 성추행 했다는 혐의를 받았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前)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당일모습을 담은 CCTV 화면이 8일(현지시간) 처음 공개됐다.

프랑스 뉴스전문채널 BFMTV는사건이 발생한 지난 5월 14일 소피텔 호텔을 빠져 나가 택시를 타는 스트로스-칸과 피해자로 알려진 여직원 나피사투 디알로의 피해 신고 이후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최초로 방영했다.

화면 속에서는 스트로스-칸이엘리베이터로내려와 체크 아웃을하고 택시를 타고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BFM은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 20분 후의 스트로스-칸 모습"이라며 "검은색 코트를 입은 채 여행용 가방을 끌고 가고 있는 그의 모습은 불안하거나 서두르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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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M이 공개한 또 다른 영상에는 호텔 직원용 복도의 벽에 기댄 채 앉아 있는 디알로의 모습이 나온다.

BFM은 "이 장면은 성폭행 사건이 일어났다고 주장한 시점에서 40분이 지난 후 디알로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CCTV화면에서 디알로의 얼굴 표정까지 구별할 수는 없으나 디알로는 자신의 가슴을 움켜 잡으며 공격상황을 재연하는 행동과 팔을 벌린 채 동료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디알로의 변호인단은 이날 방송에 대해 "비디오 속 디알로의 모습은 피해자처럼 보인다"며 "평생 단 한 번도 만나지 않은 남자에게 음모를 꾸미려는 모습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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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호텔 남자 직원 2명이 부둥켜 안고 좋아하는 장면도 방영됐는데 호텔 측은 스트로스 칸 전 총재의 성폭행 미수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것이라는 주장을 지속했다.

최근 한 미국 저널리스트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성폭행 혐의로 체포되기 전 분실한 스마트폰이 해킹되는 등 그의 성추문 논란이 정치적 음모일 수 있다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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