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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유재고 감소에 국제유가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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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유재고 감소에 국제유가 상승폭 확대

머니투데이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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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2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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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며 국제유가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주 원유 재고가 1060만배럴 감소한 3억2360만배럴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12월에는 정제업체들이 연말 세금을 피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재고가 감소하나 지난 주 감소세는 업계 예상 213만배럴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앤디 리포우 리포우오일어소시에이츠 사장은 "정체업체들이 세금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고를 줄이고 있다"며 "석유 수출 증가와 재고 감소를 위한 원유 수입 최소화가 동반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시간 오전 10시 45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60% 오른 배럴당 98.8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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