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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볼보도 신차값 인하...토요타 BMW에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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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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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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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B클래스' 60만원↓, 볼보 'XC60' 700만원 인하된 2.0디젤 출시

↑벤츠 신형 B클래스
↑벤츠 신형 B클래스
4월 들어 벤츠와 볼보도 신차값 인하경쟁에 뛰어들었다. 2일 벤츠코리아는 내외관이 완전 변경된 신형 'B클래스'를 기존대비 6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리터 디젤엔진을 새롭게 장착한 'XC60'을 기존대비 700만원 낮춰 국내 출시했다.

지난 1월 한국토요타가 신형 '캠리' 가격을 100만~300만원 인하한데 이어 2월 BMW코리아도 신형 '3시리즈'를 출시하면서 기존대비 300만원가량 낮췄다. 또한 지난달엔 렉서스도 7년 만에 신형 GS를 출시하면서 가격을 1000만원이상 낮추는 등 수입차사들이 올 들어 경쟁적으로 신차가격을 기존보다 인하하고 있다.

지난 2007년 국내 처음 선보인 B클래스는 현재 3850만원에 판매됐지만, 신 모델은 3790만원에 결정됐다. 벤츠코리아가 판매한 모델 중 3000만원대 모델은 B클래스가 유일하다. 신형 B클래스는 이전엔 일반 기본형 단일모델로만 판매됐지만, 이번엔 스포츠패키지가 적용된 고급형 모델로도 판매된다. 가격은 4250만원에 책정됐다.

이전 2.0리터 가솔린 엔진에서 신형 1.8리터 디젤엔진이 새롭게 장착된 B클래스는 연비가 기존 12.8km/ℓ에서 15.7km/ℓ(복합연비)로 20%이상 향상됐다. 올해 인증 받은 신차에 대해선 연비기준이 새롭게 강화됐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면 연비효율이 더 크게 높아진 셈이다.

출력은 136마력으로 기존과 별 차이가 없지만 토크는 18.9kg.m에서 30.6kg.m로 50%이상 향상됐으며, 제로백(0=>100km/h까지 내는 시간)도 기존 10.2초에서 9.3초까지 단축됐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B클래스는 차체길이가 90mm 커짐에 따라 실내공간도 더욱 넉넉해지고 혁신적인 안전기술과 편의장치가 새롭게 적용됐다"며 "요즘 디젤엔진은 파워와 연비가 크게 개선돼 가솔린 엔진보다 보통 비싸게 책정되지만, 국내 상황을 고려해 가격을 최대한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도 2일 기존 2.4리터 D5 디젤엔진에서 2.0리터 디젤로 다운사이징한 XC60을 국내 출시했다. 가격은 기존 6250만원에서 5550만원으로 700만원 낮췄다.

볼보 관계자는 "출력은 기존대비 50마력 낮아졌지만 도심주행에선 충분한 163마력을 확보했고, 토크와 연비는 기존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을 대폭 낮췄다"며 "기존 2.4리터 D5모델과 함께 합리적 가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겐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유가와 경기침체로 지난해부터 수입차업체들이 연비가 높은 디젤 신차를 경쟁적으로 수입하면서도 일부 옵션을 줄여 가격을 낮추고 있다"며 "아직까지 디젤엔진에 있어선 현대기아차 등 국산차들이 상대적으로 기반이 약한 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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