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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호 침몰 100주년, 전 세계서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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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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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1912년4월15일 침몰했던 타이타닉  AFP=News1
1912년4월15일 침몰했던 타이타닉 AFP=News1



1912년 4월 15일 빙산과 충돌해 침몰하며 15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영국의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15일로 침몰 100주년을 맞았다. 영국과 미국, 캐나다 등 세계 곳곳에서는 타이타닉호를 기념하고 침몰자를 애도하는 행사들이 이어졌다.

타이타닉호 침몰 당시 사람들의 장례식 복장을 입고 있는 사람들. AFP=News1
타이타닉호 침몰 당시 사람들의 장례식 복장을 입고 있는 사람들. AFP=News1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도시인 캐나다의 할리팩스에는 대서양의 얼음물에서 숨진 150여명의 타이타닉 희생자가 묻혀 있다.

할리팩스에서는100년전 장례식 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추모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121명의 타이타닉호 희생자가 묻혀있는 할리팩스의 페어뷰 공동묘지에는 수많은 추모객들이 모여 타이타닉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추모객들은 타이타닉호에 탑승했던 19개월된 남자 아이인 시드니 레슬리의 비석 주변을 동전과 인형, 꽃으로 장식했다.

타이타닉호에 탑승했던 19개월된 남자 아이의 무덤. AFP=News1
타이타닉호에 탑승했던 19개월된 남자 아이의 무덤. AFP=News1



타이타닉 침몰 100주년 기념 항해. AFP=News1
타이타닉 침몰 100주년 기념 항해. AFP=News1



100년전 의복을 입고 아자마라선에 탑승한 승객들. AFP=News1
100년전 의복을 입고 아자마라선에 탑승한 승객들. AFP=News1



총 1700명의 승객을 태운 사우스햄튼에서 출발한 MS발모랄선(船) 과 뉴욕에서 출발한 아자마라 저니선(船)은 타이타닉호가 가라앉은 장소에서 침몰 100주년을 맞이했다.

승객들은 100년 전 타이타닉호에 탑승한 당시 사람들의 의복을 착용하고 타이타닉이 침몰한 장소까지 항해하며 당시 상황을 재현했다.

MS발모랄선에는 타이타닉호와 관련된 직계가족 등 50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아자마라 저니선은 “빙하와 부딪혔다. 당장 구조대를 급파해 달라”, “배가 가라앉고 있다. 우리는 여성들을 보트에 태워 보냈다”라는 메시지를 외치며 타이타닉호가 보낸 조난 요청을 재현했다.

승객들은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시간으로 추측되는 오전 2시 20분께 할리팩스로부터 800km떨어진 바다에 화관을 던졌다.

타이타닉호가 건조된 벨파스트에 세워진 방문자 센터. AFP=News1
타이타닉호가 건조된 벨파스트에 세워진 방문자 센터. AFP=News1



타이타닉호가 건조된 그레이빙 독. AFP=News1
타이타닉호가 건조된 그레이빙 독. AFP=News1



타이타닉호 사망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물. AFP=News1
타이타닉호 사망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물. AFP=News1



벨파스트 시정 밖에 설치된 타이타닉호 사진을 찍고 있는 방문객. AFP=News1
벨파스트 시정 밖에 설치된 타이타닉호 사진을 찍고 있는 방문객.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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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호 3등석 승객이 쓰던 투박한 접시. AFP=News1
타이타닉호 3등석 승객이 쓰던 투박한 접시. AFP=News1



영국의 북아일랜드의 항구도시 벨파스트는 타이타닉호가 건조된 곳이다. 15일(현지시간) 벨파스트 시청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정치인과 희생자 가족을 포함한 수 천명의 사람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망자 이름 전체가 1등석과 다른 객실간의 차이도 없이 알파벳 순으로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도 공개됐는데, 한 기념물에 타이타닉호의 선원과 연주자들의 이름을 포함한 모든 사망자의 이름이 새겨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얼스터 교통 박물관에는 타이타닉호의 1등석에서 사용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식기류가 전시됐다. 다소 투박해보이는 3등석 식탁용 식기도 전시돼 1등석과 3등석의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벨페스트 방문자 센터는 타이타닉의 구조보트를 재연한 복제품과 당시 사람들이 입었던 의상 들을 전시했다.

벨파스트 방문자 센터 옆 드라이독에는 노마딕선(船)이 놓여져 있다. 노마딕선은 당시 1, 2등석 손님들과 그들의 짐들을 날랐다.

타이타닉은 당시 세상에서 가장 큰 그레이빙독(dry dock)인 탐슨독에서 만들어졌다.


타이타닉호 당시 탑승객들이 입었던 옷. AFP=News1
타이타닉호 당시 탑승객들이 입었던 옷. AFP=News1



뉴욕 멜질 갤러리에서는 10일(현지시간)부터 '타이타닉 100년:전설과 기억'이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타이타닉호 탑승 생존자들의 유품과 타이타닉 영화 촬영 소품, 쌍방향 멀티미디어를 이용해 처음이자 마지막이된 타이타닉호의 항해 당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홍콩의 휼렛 하우스 호텔이 재현한 타이타닉호의 마지막 식사. AFP=News1
홍콩의 휼렛 하우스 호텔이 재현한 타이타닉호의 마지막 식사. AFP=News1



타이타닉호 100주년을 맞아 홍콩의 휼렛 하우스 호텔은 타이타닉호에서 마지막으로 제공된 식사를 재현해 당시 타이타닉호 승무원들이 입었던 유니폼을 입은 웨이터들이 서빙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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