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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 찾기 힘드네"…2분기 소형아파트 '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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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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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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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용 85㎡ 이하 소형 입주 비중 61%…"입주 앞두고 나오는 급매물 주목할 만"

소형 새 아파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애를 먹을 것으로 보인다. 올 2분기에 입주하는 아파트 중 85㎡(이하 전용면적)이하 소형 입주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줄어들어서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2분기 입주를 앞둔 총 4만1015가구 중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아파트는 전체의 61%인 2만5206가구로, 전년동기(3만7886가구)에 비해 33.5%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 집 찾기 힘드네"…2분기 소형아파트 '품귀'
지난 1분기에 비해선 소형 입주물량이 소폭 늘어나지만 전체 물량 대비 소형 비중은 더 낮아졌다. 올 하반기와 2013년 이후 입주예정 물량의 분기별 통계치와 비교해도 최저 수준을 보였다는 게 부동산114의 설명이다.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대규모 새 아파트 단지의 입주 집들이가 계획돼 있지만 입주물량의 상당수가 85㎡ 초과 중대형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그만큼 소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문가들은 예년에 비해 2분기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어들고 선호도가 높은 소형 비중도 낮아지면서 중소형 새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은 비수기 틈새시장을 공략해 조금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입주를 앞둔 새 아파트의 경우 잔금을 치르지 못한 집주인들이 계약금을 포기하거나 분양가 이하의 가격으로 물건을 내놓는 사례도 있기에 관심 단지를 정해두고 매물 출시현황을 주시할 필요도 있다.

부동산114 시장분석팀 김민영 연구원은 "최근 건설사들도 초기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 발코니 확장, 분양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어 꼼꼼한 시장조사도 필요하다"며 "입주를 앞두고 등장하는 급매물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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