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김호 기자= 광주 동부경찰서는 10일 또래를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북 남원 모 고교 3학년 김모(17)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군 등은 지난 3월25일 오전 3시10분께 광주시동구 금동 한 주차장 앞에서 고교 3학년 차모(18)군 등 4명을 주먹과 발로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차군 등과 우연히 눈이 마주치자 "너희 몇살이냐. 뭘 쳐다보냐"고 따지며 막무가내로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김군 등의 폭력을 지켜본 광주 모 고교 3학년 윤모(17)군 등 5명은훈방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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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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