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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을 기다렸다···'악마' 잡으러 온 '블소' 대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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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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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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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500억·성우만 100명 참여한 대작···'디아3' 고전 호기잡나

6년을 기다렸다···'악마' 잡으러 온 '블소' 대출격
제작기간 6년, 제작비 500억원, 100명의 성우가 참여한 800여명 등장인물 음성 더빙, 2만여개의 효과음, 1000벌 이상의 의상.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소개가 아니다. 엔씨소프트 (806,000원 상승7000 0.9%)의 신작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이야기다.

블소의 공개테스트가 21일 오후 4시 시작된다.

블소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명가 엔씨소프트가 아이온에 이어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야심작이다.

특히 지난 달 출시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게임 ‘디아블로3’와는 기대작 순위에서부터 경쟁을 했다. 디아블로3가 기대작 순위에서 1위를 계속 차지하고 실제 출시 후에도 폭발적 반응을 보이면서, 게임팬들의 관심은 일찌감치 두 게임 간 승부에도 집중됐다.

지금까지 블소의 분위기도 좋다. PC방과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5월 실시한 3차 CBT(비공개테스트)는 전국 1만5000여개 PC방 중 8000여 곳이 신청을 했다. 엔씨소프트는 테스트 PC방을 1000개로 계획했으나 높은 호응으로 500곳을 추가해 테스트를 실시했다.

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에는 13개 서버에 총 21만개의 캐릭터가 생성됐다. 게임팬들의 기대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같은 기대는 국내에서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블소는 지금까지 엔씨소프트가 선보였던 서양식 판타지를 바탕으로 하지 않고, 동양적 세계관을 근거해 만들었다.

게임에는 이종격투기, 태국의 무에타이, 중국의 팔극권, 일본의 발도술 등 현실에서 볼 수 있는 동작과 함께, 몸을 가볍게 해 빠르게 질주하거나 담을 넘고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는 경공, 활강, 강하, 벽타기 등의 무협영화에서 볼 수 있는 동작을 함께 구현했다.

게임배경도 중국 정통 무협 요소뿐만 아니라 낙엽이 쌓여 있는 돌담길, 가을 단풍이 든 설악산의 운치 등 정서적으로 친숙한 한국의 요소를 비롯해 아시아 여러 나라의 동양적인 이미지를 담아냈다.

엔씨소프트이 개발력이 집약된 MMORPG가 동양적 세계관까지 더해져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 시장 중국에서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5월 중국 최대 게임 업체인 텐센트와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블소의 중국 서비스명인 '검령'은 중국 게임 전문 사이트 '17173닷컴'에서 기대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택진 대표는 “어린 시절에 나뭇가지를 하나 들고 영웅이 되어본 경험이 있었고, 전설의 명검을 휘두르며 높은 건물을 뛰어올라 멋진 동료들과 악당을 물리치는 상상을 하며 즐겁게 뛰어 놀았던 기억이 있다”며 “이런 상상 속 영웅의 이야기를 우리 스타일의 게임으로 만들어 세계에 보여주기 위해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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