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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원/달러 환율 1100원 붕괴에도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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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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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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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이 원/달러 환율 1100원 붕괴에도 팽팽한 경계심리 속에 관망세를 보였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과 같은 2.81%에 최종 고시됐다. 1년물, 5년물, 10년물, 20년물, 30년물도 각각 2.80%, 2.89%, 3.01%, 3.05%, 3.09%로 전날 금리 수준에서 변동이 없었다.

통안채 금리 역시 전날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91일물은 2.80%, 1년물과 2년물은 각각 2.80%과 2.83%를 기록했다.

CD(양도성 예금증서) 91일물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내린 2.85%에 마감했다. 채권금리가 내리면 채권값은 오른다.

국채선물시장도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01포인트(1틱) 하락한 106.12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619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362계약을 순매도했다.

전문가들은 '환율 호재'에도 금리 수준 부담 등으로 시장이 전날 수준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보통 환율이 하락하면 물가압력이 둔화돼 기준금리 인하가 용이해지고 수출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기 때문에 채권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가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은 시장에선 이런 호재만큼 절대 금리가 낮다는 부담감 역시 컸다는 의미"라며 "덧붙여 환율하락 속도가 빠를 경우 정부가 자본통제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한 듯하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박스권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추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옅은 상태지만 경기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희미한 만큼 제한적인 수준의 등락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월말까지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 동향을 주목하면서 금리 부담과 경기 부담 사이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좁은 박스권 움직임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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