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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행안위 의원들, "박근혜 국민대통합의 출발은 '투표시간 연장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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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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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두리 기자 =
국회 행안위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투표시간 연장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선후보가 주장하는 국민대통합 정치의 출발은 투표시간 연장에 동의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재현, 유대운,임수경,이찬열, 김현, 박남춘 의원.2012.11.5/뉴스1  News1 이광호 기자
국회 행안위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투표시간 연장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선후보가 주장하는 국민대통합 정치의 출발은 투표시간 연장에 동의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재현, 유대운,임수경,이찬열, 김현, 박남춘 의원.2012.11.5/뉴스1 News1 이광호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5일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가 주장하는 국민대통합 정치의 출발은 '투표시간 연장 동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행안위 민주당 간사인 이찬열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와 새누리당 주요 인사들의 (투표시간 연장 관련) 말바꾸기와 무책임한 언사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은 후보사퇴시 국고보조금 환수 법안과 투표시간연장 법안을 같이 처리하자고 했고, 문재인 후보는 제안을 수용했다"며 "그러더니 이제는 국회에서 논의할 일이라고 주장해 오늘 소관 위원회인 행안위에서 투표시간 연장 논의를 위한 상임위 논의와 법안소위 개최를 요구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은 '불가' 입장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앞서 행안위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013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투표시간 연장 논란으로 30분만에 정회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말로는 국회에서 논의해야 할 사항이라고 하면서 행안위에서 논의 자체를 거부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행태를 보면서 새누리당의 말바꾸기와 억지에 분노와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며 "새누리당은 국민여론을 무시하고 우습게 여기면서 국민을 이기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투표시간 연장에 대해 국민의 64.3%가 지지하고 있다"며 "투표시간 연장을 통한 국민 참정권 보장을 반드시 관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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