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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걱정돼 달러매수" 환율 급등해 1120원대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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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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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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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1120원대 초반에 안착했다.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위험)가 부각되면서 시장에서 달러매수 심리가 나타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3원 오른 1123.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5.5원 상승한 1123.0원으로 급등 출발해 장중 1125.7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북한이 이날 대미 공격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서면서 국내 지정학적 리스크가 환율 급등에 주된 영향을 미쳤다. 북한은 이날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담화에서 "오늘이나 내일께 미국을 향한 공격을 강행할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

여기에 전날 미국 경기지표 부진과 현대·기아차의 대규모 리콜이 심리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역외에서 달러매수세가 부각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4700억 원 규모를 순매도하면서 전날보다 매도 공세를 2배 이상 강화했다.

반면 전날 환율이 고점을 찍은 후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매도) 때문에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반전했던 양상이 이날 되풀이되지는 않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북한과의 대치상황이 고조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환시장에 민감하게 작용하면서 환율이 1120원대를 단기 돌파할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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