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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S4 메모리 논란 대안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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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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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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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용량 별도 표시…기본 탑재 서비스 줄이고 다운로드 방식으로 제공

갤럭시S4 미니. 삼성전자는 갤럭시S4 미니의 내장메모리는 8GB이나 가용용량은 약 5GB라고 별도 표기했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S4 미니. 삼성전자는 갤럭시S4 미니의 내장메모리는 8GB이나 가용용량은 약 5GB라고 별도 표기했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86,800원 상승1300 -1.5%)가 '갤럭시S4' 등 스마트폰의 저장 공간이 실제 표시된 용량보다 적다는 논란에 대해 대안을 마련했다. 신제품을 출시할 때 전체 내장메모리 뿐만 아니라 가용용량을 표시하고 기본 제공 애플리케이션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4 미니'를 공개하면서 내장 메모리가 8GB(기가바이트)라고 밝히면서 사용자 메모리(가용용량)는 약 5GB라고 별도 표기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 메모리는 시스템 파일 등으로 전체 용량보다 적을 수 있다"며 "사용자 메모리는 지역, 이동통신사, 지원 언어에 따라 다르며 SW(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이후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사용자가 실제 쓸 수 있는 내장 메모리를 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 등 다른 회사들도 가용용량을 별도 표시하지 않고 있다.

최근 영국 등 유럽에서 갤럭시S4가 실제 저장공간이 표시된 것보다 크게 적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발 빠르게 대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신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전체 메모리와 별도로 가용용량을 표시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별도로 가용용량을 늘리기 위해 기본 제공 애플리케이션 등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가용용량이 적은 것이 삼성전자 고유의 UX(사용자환경)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서비스 및 이동통신사별 서비스를 기본 탑재했기 때문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은 지난달 31일 기자들과 만나 "(실제 쓸 수 있는 용량이 표시된 것보다 적은 것은) 애플리케이션 때문"이라며 "다음부터는 (애플리케이션을) 넣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제공하는 무료 앱 등을 빼고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삼성전자에도 유리하다. 사용자가 무료로 쓸 수 있는 것은 삼성전자가 개발사와 계약을 맺고 구매하는 앱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서비스나 이동통신사만의 서비스 등 일부 서비스도 기본 탑재가 아닌 다운로드 방식으로 제공할 전망이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특정 이동통신사로 제공되는 일부 기능은 기본 탑재가 아닌 구글플레이 등으로 연동,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돼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본 탑재되는 모든 앱을 없앨 수는 없다"며 "일부 앱은 다운로드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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