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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내 멘토는 윤영배, 닮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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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내 멘토는 윤영배, 닮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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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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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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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내 멘토는 윤영배, 닮고싶다"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멘토로 뮤지션 윤영배(46)를 꼽았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한 이효리는 멘토를 묻는 질문에 "윤영배라는 뮤지션이 있다. (연인)이상순 오빠 때문에 알게 됐다. 일 년 내내 옷 한 벌로 사신다. 누구보다 순수하고 행복하고 편안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의할 게 있거나 모르는 게 있으면 항상 윤영배에게 물어보는데 얘기를 잘 해준다"며 "윤영배와 친하게 지내면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나도 그렇게 편안한 얼굴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효리가 멘토라고 밝힌 윤영배는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뮤지션으로 이상순과는 유학 시절 만나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윤영배는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통기타를 연주하며 자작곡 '키 큰 나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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