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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디지탈아리아, 김종학 PD 사망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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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디지탈아리아, 김종학 PD 사망에 '하락'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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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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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아리아 (11,660원 ▼300 -2.51%)가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를 연출한 김종학 PD가 사망소식에 하락세다.

23일 오후 1시 9분 현재 디지탈아리아는 전일대비 5.5% 하락한 2475원에 거래 중이다.


디지탈아리아는 2011년 7월 김종학프로덕션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후 드라마 '더킹투하츠' '신의' 등을 제작해 증시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날 하락세는 김종학 PD의 사망으로 인해 자칫 재무구조에 악영향이 미치지 않겠냐는 우려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종학프로덕션은 지난해 매출액 234억 9800만원, 당기순손실 8억 9800만원을 기록했다.

3월말 기준 김종학프로덕션의 장부상 가치는 100억원에 달하고, 디지탈아리아가 보유한 김종학프로덕션 주식들도 한화저축은행에 모두 담보로 제공된 상태다. 하지만 김 PD가 대표이사직을 내놓은 지 오래됐기 때문에 실제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란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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