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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문체부, 수천억 콘텐츠 펀드 운영안 머리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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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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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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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콘텐츠 창의생태계 협의회 개최

콘텐츠 펀드 운용방안을 검토하는 '제4차 콘텐츠 창의생태계 협의회'가 25일 오전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주재로 열렸다.

올해 미래부는 약 1000억원 규모의 '디지털콘텐츠코리아 펀드'를 신규 조성했다. 또 문체부는 2000억원 규모의 '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 펀드'를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프로젝트들이 보다 많은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미래부와 문체부는 "국내업체의 세계시장 점유 확대를 위해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와 정부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며 글로벌 프로젝트 발굴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내 대표 유통·플랫폼 기업과 콘텐츠 기업, 유관기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지난달 개관한 K팝 홀로그램 공연장이나, 중국 등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우리 스마트콘텐츠와 같이 세계 시장을 겨냥한 창의적 프로젝트가 세계적 기업의 콘텐츠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펀드 등을 활용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협의회 안건인 중국 콘텐츠 시장진출 확대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미래부는 중국 및 신흥시장의 콘텐츠산업 진출방안에 대한 유관기관 간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했다고 전했다.

또 콘텐츠 종합포털 및 온라인비즈니스센터를 통한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관광공사, 재외공관 등이 콘텐츠 진출 거점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중 펑요우 프로젝트, 문화산업 협력 MOU(양해각서) 등 정부 간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이번 협의체를 콘텐츠 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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