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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어린이집-자율출근제-재택근무'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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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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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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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나선 기업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픈한 워크스마트센터에서 직원들과 한 직원의 자녀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오픈한 워크스마트센터에서 직원들과 한 직원의 자녀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국내기업 중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개선에 가장 앞장서는 기업 중 하나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삼성전자의 핵심사업은 어린이집 운영과 재택근무, 자율출근제 등이다.

삼성전자는 여성임직원이 육아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해 보다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1996년 직장어린이집을 개설했다. 현재 △수원 2곳 △기흥 2곳 △화성 1곳 △온양 1곳 △구미 1곳 △탕정 1곳 △서초 1곳 △광주 1곳 총 10곳을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 6월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 기존 어린이집을 증축하고 1개 동을 신축해 보육정원 600명, 건물 연면적 9240㎡(2800평) 규모의 어린이집을 열었다. 96년 정원 94명으로 개원한 삼성디지털시티 어린이집이 6배 이상 수용 가능한 어린이집으로 거듭나 많은 여성임직원의 육아부담을 덜어줬다.

또 지난해에는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인근 실외골프연습장 부지 2248.7㎡(681평)를 매입했는데 어린이집을 지을 예정이다.

삼성어린이집에는 만1~5세 자녀를 둔 삼성의 여성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입소 여부는 공개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또 삼성전자는 효율적인 근무로 업무성과를 극대화하는 자율출근제를 2009년부터 시행해왔다. 자율출근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임직원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제도다.

일률적인 출퇴근시간 적용에서 벗어나 임직원이 육아 등 개인사정과 시간활용 계획에 따라 업무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도 일할 수 있는 '재택·원격근무제'를 2011년 5월 도입, 회사가 지정한 '원격근무센터'(Satellite Office)와 재택근무를 자유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가 원격근무제를 도입한 배경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해 근무시간이나 공간보다 '성과 중심'으로 근무방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고 우수한 여성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시간과 장소 구분 없이 유연히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게 필요했기 때문이다. 원격근무센터는 회의실 및 여성임직원을 위한 수유실 등이 마련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근무환경으로 자리잡았다. 



  • 오동희
    오동희 hunter@mt.co.kr

    '기자의 생명은 현장에 있다' 머니투데이 산업1부 선임기자(부국장)입니다. 추천도서 John Rawls의 'A Theory of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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