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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신드롬' 화제, "우리도 천재보다 나은 구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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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한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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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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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굿닥터'에서 천재 의사 역할을 맡았던 배우 주원/ 사진=KBS 방송화면
KBS 드라마 '굿닥터'에서 천재 의사 역할을 맡았던 배우 주원/ 사진=KBS 방송화면
'아폴로 신드롬'(Apollo Syndrome)이라는 용어가 30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아폴로 신드롬'이란 뛰어난 천재들이 모인 집단에서 오히려 성과가 낮게 나타나는 현상을 뜻하는 용어다.

'아폴로 신드롬'은 2012년 영국의 경영학자 메러디스 벨빈이 저술한 '팀 경영의 성공과 실패'(Management teams: why they succeed or fail)에서 처음 소개된 용어다.

이 같은 현상은 벨빈이 헨리 경영대학에서 수행한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벨빈은 경영대 학생들로 여러 개의 팀을 만들고 경영게임을 벌이게 했다. 각 팀에는 지능지수가 평균 이상인 사람을 최소한 1명씩은 배정했다.

그러면서 벨빈은 유독 한 팀을 지능지수가 높은 사람들로만 구성했다. 그리고 그 팀에는 '아폴로 팀'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책에 따르면 '아폴로 팀'의 구성원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쓸데없는 논쟁에 허비했다. 문제는 그러고도 어느 누구 하나 설득당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자연스레 이들은 일치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고, 시급한 문제들에 대응하지 못했다.

벨빈은 이 실험을 통해 단순히 뛰어난 인재가 모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팀워크'라는 결론을 내렸다.

한편 '아폴로 신드롬'을 접한 누리꾼들은 "똑똑하다고 다 되는 게 아니구나", "신기한 일인 것 같다", "나도 천재보다 나은 구석이 있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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