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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한국사 교육’ 논의, 전·현직 대학 총장들 한 자리에

대학경제
  • 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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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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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체성의 근간이 되는 한국의 근현대사 교육이 정치적 이념에 피멍들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의 역사왜곡까지 겹치면서 한국 근현대사를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대로 된 역사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가치관과 사회질서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대학 총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올바른 한국사 교육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대학총장협회(이사장 이대순)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세종대로)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사 교육의 올바른 방향’이라는 대주제를 갖고 한국사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 및 현실 등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랜 기간 교육계를 뜨겁게 달궜던 역사교과서 채택 논란은 부산의 부성고등학교를 제외한 한국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하지 않음으로써 이를 둘러싼 갈등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균형 잡힌 시각이 요구되는 역사교육의 지침서 선택에서조차 자율과 균형이 사라졌다는 시각과, 역사를 바르게 전하지 못하는 교과서는 선택하지 않겠다는 보수진영과 진보진영 간의 갈등으로 불거진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어떻게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고, 어떤 식으로 기술해 교과서에 반영해야 하는지, 이를 교육하는 교사는 어떤 식으로 교육하는 것이 적절한지 등 역사 교육의 전반에 대해 폭넓게 짚어보는 자리다.

한국대학총장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한국대학총장협회는 국가와 사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한국사 교육이 오히려 사회통합을 해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 우려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한국사 교육의 문제를 극복하고 역사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찾기 위해 원로 총장님들의 말씀을 받들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한국대학총장협회는 450여명의 전·현직 총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1995년 설립된 이후 20년 동안 대학정책 논의, 전·현직 총장간의 가교역할 뿐만 아니라 고등교육 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한국대학총장협회는 존경받는 스승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한다는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학지성지’ 발간, ‘우수 논문상’ 시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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