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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수입된 과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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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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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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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1위… 한국서 생산되지 않는 열대과일 인기

지난해 해외로부터 가장 많이 수입된 과일은 바나나로 나타났다. 바나나는 전체 수입 과일 중 27.3%(금액 기준)를 차지했다. 10년 전 가장 비중이 높았던 오렌지는 21.0%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포도(20.3%), 체리(9.7%), 파인애플(6.6%)가 5대 수입과일로 꼽혔다.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FTA) 10년을 맞아 과일류의 수입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바나나는 대부분 필리핀산(97.5%)이다. 한·아세안 FTA에서 관세인하가 되지 않은 '양허제외' 품목임에도 2006년부터 수입과일 비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5대 수입과일의 비중은 84.9%로 10년 전(92.5%)에 비해 감소했다. 반면, 레몬, 망고, 자몽 등 기타 과일이 15.1%를 차지해 수입과일의 품목이 다양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적인 수입량은 FTA 체결 이전인 2003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기준으로는 3.3배(2억8600만달러→9억2900만달러, 연평균 12.5%↑), 중량기준은 1.5배(44만6000톤→68만2000톤, 연평균 4.3%↑)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으로부터의 수입 비중이 37.9%로 가장 높았다. 아세안(35.5%), 칠레(17.6%), 페루(1.6%) 등 FTA 체결국으로부터의 수입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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