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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시안게임 南北 단일팀, 결정된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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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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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및 조직위 요청시 협의할 수 있어" 입장변화 가능성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지난 5월 7일 준공된 인천시 서구 연희동의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2014.5.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지난 5월 7일 준공된 인천시 서구 연희동의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2014.5.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인천시가 오는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일부 종목 남북 단일팀과 백두산 성화 채화(採火)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정부는 17일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아직 인천시청이나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받은 바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는 지난 12일 진행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관련 부처와 협의해 백두산 성화 채화, 일부 종목의 단일팀 구성, 남북 선수 동시 입장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다는 변함 없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국제관례에 맞게 대회 준비를 지원하되 단일팀 등의 논의는 향후 인천시 및 대회 조직위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해 추후 협의를 통해 관련 논의를 진행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정부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북한의 전 종목 참가가 결정된 직후엔 단일팀 구성 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었다.

다만 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한 선수들에 대한 군 혜택 등을 감안하면 실제 단일팀 구성 논의가 진행되더라도 종목은 크게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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