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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 검토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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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 검토 필요하다"

머니투데이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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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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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에 대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부총리는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당장 내년에 시작되기에 불안한 목소리가 많다"며 "과연 우리가 견딜만한 부담인가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국제사회와의 약속이기 때문에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업계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정부방침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법 개정 여부에 대해서는 "입법이 그렇게(내년 시행) 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고치겠다고 말할 수 없지만 그런 점들을 충분히 고려한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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