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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1%대 물가, 저물가 지속(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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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1%대 물가, 저물가 지속(상보)

머니투데이
  • 세종=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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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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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0월 소비자물가지수동향 발표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10월보다 1.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지난 2012년 10월 이후 2년째 1%대 물가 상승률을 보이는 등 저물가가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은 4일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9월에 비해 0.3% 하락하는 등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변동없었고, 전년동월대비 1.8%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론 1.6%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하락, 전년동월대비 0.7% 상승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1.3% 하락, 전년동월대비 0.6% 상승했다. 식품 이외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0.8% 상승을 보였다. 전월세포함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하락, 전년동월대비 0.9%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5.6%, 전년동월대비 6.6% 각각 하락했다. 신선채소가 전월대비 13.9%로 대폭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해서도 10%나 떨어졌다. 신선과일 역시 지난해 10월보다 10.8%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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