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11일

베이징(중국)=뉴시스】김영욱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오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1. 朴-시진핑, FTA 타결 선언…11일 오바마와 정상회담(종합)

제2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실질적 타결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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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中 4조달러 본토 증시 활짝 개방…후강퉁 17일 출범

중국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간 주식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이 다음주부터 실시된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이날 후강퉁 시행일이 오는 17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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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대차로 촉발된 '카드수수료 표퓰리즘'의 허점

현대자동차와 KB국민카드의 복합할부를 둘러싼 갈등은 2012년 말 도입된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 개정안의 허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여전법 개정안은 '표(票)퓰리즘' 논란을 야기했던 법안으로, 정부가 시장가격에 관여하도록 길을 열어줬다. 문제는 앞으로 이 같은 갈등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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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울시 '무상복지' 예산 모두 편성, 복지비용만 '8조'

지자체 재정악화로 무상보육과 기초연금 등 정부 무상복지 사업 논란에 불이 붙은 가운데 서울시가 내년 관련예산을 모두 편성했다. 하지만 박원순 서울시장은 보편적 복지 비용은 중앙정부의 몫이라며 정부가 전향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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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T 스타트업, 자금조달 순풍..."'빌리언달러 클럽' 붐빈다"

글로벌 IT(정보기술)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이 속속 '빌리언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빌리언달러 클럽'은 투자금을 유치해 기업가치가 10억달러(약 1조850억원)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는 회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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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산업계 '환영' 속 저가 중국산 유입 경쟁심화 우려 교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10일 타결되자 산업계에서는 인구 14억의 중국 내수시장 공략이 보다 수월해질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다만 소형, 저가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 제품의 유입이 빨라져 내수 시장 경쟁이 그만큼 격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상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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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깎고 또 깎고' 국회 상임위별 예산심의 본격화(종합)

국회 상임위원회별 예산안심사소위원회가 10일 본격 가동됐다. 이날 상임위별 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구체성이 결여되거나, 예산 낭비 가능성이 있거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이유 등을 들어 정부가 편성한 예산 삭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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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방송용? 통신용? 700㎒ 주파수는 어디로 가나

700㎒(메가헤르츠) 주파수를 둘러싼 지상파방송업계와 이동통신업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UHD(초고화질) 방송을 위해 반드시 700㎒ 대역이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이동통신사들은 트래픽 폭증 등을 대비한 주파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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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후강퉁 시행, 중국 568개 종목 투자방법은

홍콩과 상하이 증시 간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이 이달 17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은 홍콩거래소를 거쳐 간편하게 상하이거래소에 상장된 A주를 매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동안 A주는 기관투자자에 한해 적격해외기관투자가(QFII) 자격을 얻은 기관만 투자할 수 있었고 개인투자자들은 이러한 기관이 만든 펀드 등을 통해 간접투자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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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지역이 좁다" 야망 키우는 지방금융 '빅3'

지방금융시장이 BS금융그룹, DGB금융그룹, JB금융그룹 중심으로 재편됐다.

지방금융그룹을 이끄는 수장들은 각각 처한 상황과 환경에 따라 다른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또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의 역할을 충실할 뿐 아니라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것에는 공통된 비전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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