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모바일 게임 업체 웹젠, 중국시장 순풍

웹젠은 중국 모바일게임사 킹넷과 '전민기적' 서비스를 준비해왔으며 현재 '전민기적'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중국 서비스 일정 발표 후 현재까지 200만명이 넘는 인원이 몰리며 사전등록을 마쳤다. ‘전민기적’은 오는 12월 10일부터 중국 내 iOS와 안드로이드 기종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 게임은 웹젠의 ‘뮤 온라인’의 세계관과 그래픽 원작 등을 기반으로 유니티 엔진을 사용해 개발된 3D 모바일 MMORPG다. ‘전민기적’의 중국 정식서비스가 가시화 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해당 게임의 국내 서비스 준비에도 나섰다.
웹젠은 3분기 영업이익이 108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240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9억3800만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웹젠은 기존 서비스게임들의 대규모 업데이트 및 마케팅활동에 더불어 국내외에서 게임 비즈니스모델을 다양화면서 국내와 해외사업에서 모두 실적을 반등시켰다. 김태영 웹진 대표는 ‘뮤 온라인’을 비롯한 자사의 게임IP(지적재산권)제휴사업을 새 사업모델로 삼고 지속적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글로벌 게임포털 사업의 성장을 통해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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