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내년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제 실시로 영업이익 증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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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에 따르면 동사는 가스가 통합된 암모니아 생산으로 본사 측면에선 2018년 이후 타 경쟁 업체 대비 획기적인 원가 경쟁력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동사의 암모니아 구매량(남해화학 및 수입 조달)은 연간 약 30~35만 톤으로 말레이시아 법인에서 낮은 가스 가격으로 생산한 암모니아를 전량 조달 받는다면, 말레이시아에서 한국까지 운송비($30/톤)를 고려하더라도 현재 기준(2014년 추정) 대비 연간 영업이익 규모가 166%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DNT 부문의 매출액 증가(QoQ +67%, 추정)에도 불구하고, 암모니아 가격 상승에 따른 초안(Spot) 부문 감익 및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을 고려하여 지난 3분기와 큰 차이가 없는 실적(14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2015년 연간 영업이익은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제 실시에 따른 마진율이 높은 탄소배출권 판매 재개 및 DNT공장 추가 가동 등으로 올해 대비 53.8% 증가한 855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매수), 목표주가 40,000원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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